1st week of 1st project

Sang Jun Lee·2020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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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ly.kr

위코드 5주차에 시작한 팀 프로젝트, 현재 서비스중인 사이트를 클론하는 프로젝트이다. 물론 해당 사이트의 어떠한 코드정보나 그런걸 참조하지 않는다. 사이트의 디자인과 레이아웃만 참조하고 각자 직접코드를 작성하게 된다.

우리팀은 프론트엔드 3명, 백엔드2명으로 구성되었다. 나는 백엔드 중 한명.

이번에 하게된 필리라는 사이트는 설문조사를 통해 맞춤형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등을 추천해주고 30일씩 먹을수있게 포장하여 정기배송하는 서비스이다. 팀원중에 한명이 지난 주 하고 싶은 사이트 추천시에 추천하여 하게된 사이트이다.

필리 홈페이지는 깔끔하다.

다른팀에서 하는 사이트에 비해 심플하고 판매하는 아이템도 딱 7가지로 많이 적은편이다. 아이템이 많아서 좋은것도 아니고 적어서 나쁠것도 없다. 사이트상에 이벤트라고 부르는 효과가 많은 것도 아니어서 화려한걸 해보고 싶은 프론트엔드에게는 적합하지 않을수도 있겠다 싶었다.

일주일 동안 매일 회의를 통해 진행상황을 체크하고 프론트엔드가 작업한 내용과 백엔드가 작업한 내용을 붙여보면서 사이트를 구현해나가고 있다. 먼저 내가 맡은 일은 제품보기 부분에 API 구현이다.

제품보기를 눌러서 해당 페이지에 들어왔을때 필요한 정보(각 아이템의 이름, 상세설명, 사진등등)를 페이지에서 크롤링하여 가져와 서버에 담고 GET 요청에 보내주는 API를 만들었다. 첫 한달동안 배운걸 토대로 활용하면서 하니 좀 더 알게되는것도 있고 재미도 있는 거 같다. 반면 내가 잘하고 있는건가. 그리고 정리없이 결과에만 급급해서 코드를 치고 있는거 같은 생각도 든다. 이 부분이 같은 백엔드 팀원에게 미안하다. 모델링에 더 힘을 쓰고 설계를 잘해서 가져갔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 막상 구현하는 단계에서도 자신이 부족해서 어떻게든 만들어보고 정리하는 식으로 생각했던거 같다.

제품보기 API 이후에 장바구니 기능 구현도 해보았다. 이제 어느정도 데이터를 받고 원하는 것을 보내주는 개념을 이해한거 같다. 이제 좀 더 깔끔하게 코드를 쓰고 기록을 남기는 것에도 신경을 써야할 거 같다. 설문조사기능도 관심을 가지고 남은 한주 열심히 해서 후회없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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