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4주차 주간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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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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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

이번 주 잘한 것

  •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도 원인을 찾고 해결 방향을 제시했다.
  • 테스트 코드를 먼저 작성하고 필요한 코드를 작성해보았다.

이번 주 못한 것

  • 체력이 떨어지다보니 회사 일 말고는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 심리의 곡선이 너무 요동 친 한 주였다. 심호흡 하고 진정이 필요하다.

알게된 것

  • 테이블에 컬럼이 늘어도 성능에는 크게 영향이 없다는 것.
  • Java의 validation
  • Java의 Dozer Mapper 라이브러리
  • MySQL에서 인덱스를 만드는 것은 용량 뿐만 아니라 메모리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
  • 내 글 몇개가 velog 메인에 올라있다.

느낀 점

  • 이번 주 부터 회사에 복귀해 출근하기 시작했다.
    목발 짚고 힘들게 출근하다보니 체력이 부족해서 일 말고는 제대로 할 수 있는게 없었다.

  • 기술 부채에 대해 깊게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실 점진적으로 나빠진건데 사람들의 눈에는 '지금까지 잘 됐는데 왜 갑자기 그러냐' 라고 비친다.
    그걸 임시방편으로 떼우면 잠깐은 좋아진 것 처럼 보이겠지만 결국 더 큰 문제로 다가온다.
    한번에 해결하는게 이미 불가능한 지경이 되었는데 '그래서 오늘 안에 고쳐지냐'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여진다.
    결국 이 지경으로 만든 사람은 이미 없는데, 다른 사람이 죄를 다 뒤집어쓴다.
    마치 '당신이 담당자가 되고나서 이렇게 됐어' 같은 느낌으로.

    기술 부채에 대해 검색하면 '문제를 만드는 대신 빨리 만드는 것' 이라는 느낌으로 써둔 글이 많다.
    하지만 직접 겪고나니 변명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어떤 행위가 문제가 될 것임을 아는 사람은 같은 시간 작업을 해도 문제를 만들지 않는다.
    어떤 행위가 문제가 될 것임을 모르고 생각도 없는 사람은 같은 시간 작업을 하면 문제를 양산해낸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기술 부채를 안고 빨리 만들었다는 변명이 통하지 않는다.

    다음에는 기술 부채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한다.

  • 내 글 몇개가 velog 메인에 올라있다.
    생활코딩에도 같이 공유를 하고 있는데, 잘 쓴 글도 아닌데 재밌게 봐주시는 분도 있고 해서 감사하다.
    메인에 올라보니 앞으로는 좀 더 글을 신경써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부끄럽기도 하다.

  • Java에서는 validation을 기본 기능으로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른 언어에는 이런게 있나? 하고 궁금해졌다. 사실 좀 충격적이었다. 이걸 기본 기능으로 제공한다니...

  • golang 스터디 발표 자료를 준비해야 되는데 하나도 못했다... 3월 1일 월요일은 빨간 날이니 조금 준비해야겠다.

  • 체력이 떨어지다보니 감정 조절도 잘 안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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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강의 개발자 쥬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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