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 HA 시험 솔직 후기

정성준 (Seongjun Chung)·2021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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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States Boot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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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정도로 빡셀지 몰랐는데 좀 빡쎄서 멘붕이 와서 빡쎘다.(?)

정도가 내 후기라고 할 수 있겠다...ㅋㅋㅋ아마 코드스테이츠로 들어오고자하는 많은 비전공자분들이 나름 궁금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이 된다.
지난 5주간 그래도 나름 꽤 많은 양의 것들을 배워왔다. 매일 9-6 스케쥴이 꽉차있는건 기본이고 중간중간마다 해당 진도에 맞는 과제들이 하나씩 주어지며 그 과제를 선정된 페어와 함께 해결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그래도 17년도 유니티 개발을 첫 시작으로 꾸준히 코딩을 해보려고 노력해왔던 점들이 도움이 많이 됐고 HA전까지의 진도에서의 과제들은 무리없이 해낼 수 있었다. 그와 동시에 만나는 비전공자이자 처음 코딩을 접하는 페어들을 만나서 느낀 점은 정말 어렵겠다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내가 그랬었으니까...;

그 분들을 보면서 결국 해냈을 때의 뿌듯함이 어떨지 상상이 좀 가면서 나도 앞으로 개발자라는 목표를 이뤄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많은 동기부여를 얻었던 부분들도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대망의 5주차 첫 HA(Hiring Assessment) 직전, 이 시험은 여태까지의 과정의 이해도를 체크하고 다음 기수로 이동하여 다음 섹션을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를 판단하는 즉, 이번 섹션의 불낙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시험이였다.
만약 통과하지 못하면 5주간의 과정을 한번 더 들어야된다라는 불안감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조금 긴장이 됐다. 다들 그 심정때문인지 전날 디스코드는 불타올랐다...ㅋㅋ그래도 전날 시험에 대한 문제를 조금 언지해주셔서 새벽에 연습을 하고 잘 수 있었다.

다음날 9시가 되자마자 HA가 시작되었고, 갖가지 멘붕요소들을 겪은 나는 시험 종료 10분을 남긴 5시 50분에 마지막 문제를 제출하고 시험을 끝냈다. 물론 모르는게 있었다기보단 나름의 통과 기준이 있었기에 그 부분들을 통과시켜보느라 조금 딜레이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끝남과 동시에 든 생각은

와...이걸 처음 접해왔던 사람들은 정말 어려웠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코드스테이츠를 시작하시려는 분들은!!!!!!!!이것들을 꼭 명심하고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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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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