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2주차 회고록

정성준 (Seongjun Chung)·2021년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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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States Boot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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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가 시작된지 벌써 2주가 지났다.

시간 참 빠르다.

100%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다보니 사실 커리큘럼에 대한 부분이나 수강생들의 관리적인 부분에서 잘 케어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살짝 있었지만, 아직까진 나름 만족하고 있다.

뭐 기간으로 환산해서 2주차인 것이지 나름 배운게 꽤 있다. 시작과 함께 기간동안 학습이 진행되는 방식이나 기본적인 OT를 시작으로 JS, Node, HTML, CSS, Linux 와 Git 등의 기초과정을 빠르게 학습한 것 같다.

물론 아직 배울 것이 산더미이지만 지금까지는 기존에 개발을 좀 배웠던 경험이 있어서 잘 따라가고 있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다행이라는 생각도 좀 들었다. 그렇다고 쉬운 것들을 배우는건 아닌 것이 이 모든 것들을 처음 접하는 수강생들을 보고 있자니 내가 처음 개발을 접하게 됐을 때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좀 섬찟(?)한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하나...? 처음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정말 힘들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커리큘럼이 맞는 듯 하다.

나도 조만간 진도를 따라가기 벅찬 순간이 올 수 있기에 하루하루 긴장하며 배운 것이더라도 최대한 더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누군가 코드스테이츠라는 부트캠프를 선택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많은 블로그들을 뒤져가며 많은 후기들을 찾아보고 할텐데 내 개인적인 생각은 무엇이든 일단 해보는게 중요한 것 같다. 많은 개발자들이 소통하는 오픈채팅방에서도 보면 이러한 큰 돈을 내고 듣는 부트캠프나 여러 학원, 비전공자들의 커리어 전환 등등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들이 많다. 그럼에도 내가 직접 경험하면서 느끼는 감정은 이거다.

결국 다 자기 하기 나름이다!!!!!!!!!!!!!!

사람은 결국 고민하다가 자기 편한 곳으로 돌아가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다들 뭔가를 도전하기 두려워하지 말고 뭐든 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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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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