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답보다 질문이 중요한 시대에 살고있다. - 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jychan99·2024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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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질문하는 법을 잊었다. 수업이 마칠때 즈음 질문이 있냐는 질문에 질문을 하면 눈치가 보인다. 왜 질문을 안할까? 불과 몇년 전 나조차 질문하기를 꺼려했다. 물론 진짜 궁금한게 있으면 개인적으로 따로가서 물어보긴했지만...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 나의 지식의 밑천이 드러날까 두려움
  • 빨리마치고 싶은데 자꾸 시간만 끄는것같은 기분
  • 쓸데없는 질문이지 않을까하는 걱정
  • 진짜 뭘질문할지 모르는 경우(무슨 질문을 할지 모른다는것은 모른다는 뜻아닌가?)

책에서는 단순한 질문을 넘어, 내가 원하는 것을 상대방으로부터 얻어 낼 수 있는 질문의 스킬들을 제시하고있다. 많은 방법이 있지만 핵심은, 얼마나 중요한 질문을 해내는가보다, 인간관계를 얼마나 잘 풀어가느냐에 초점을 맞추고있다.

내가 생각하는 독서란, 책을 고르기전 내 기분은 어떠한지, 요즘 관심사는 어떤것인지 생각해보는것 한번,
책을 고르고 펼쳐 읽을때 한번,
책을 덮고 나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곱씹어보는 과정 한번 이렇게 3번읽는다고 생각한다.

책 전반적으로 AI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나온다. 절대 뛰어넘지 못할것이라 예상했던 창의성의 영역을 지배해버린 AI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도있다. 애초에 독서모임에서 선정해 읽은 책이였고 주 타겟층이 4050분들인것 같아 조금 지루하기도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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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두려워 하고 있는 일이 바로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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