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즈음 독서모임을 같이 하던 한 치과의사 선생님께서 책을 출판하셨다. 감사하게도 책을 선물해주셔서 읽게되었다. 이 책을 독후감으로 쓴 사람은 내가 처음일듯 하다.
저는 분명히 '나 자신'에게 물었는데
신기하게도 '세상'이 저에게 답을 했습니다.『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습니다.』
현명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몇번이고 스스로 되뇌었던 질문이다.
의도를 분명하게 하는것.
솔직해 지는것.
본질을 꿰뚫는것.
사랑을 하는것...
이 흐릿하고도 실체없는 무지개같은 개념을 자신의 평범한 일상에서 캐치해내어 책으로 문서화하고 자신의 유튜브에 영상화했다.
겉이 번지르르한 사람은 어금니가 썩어있다는 사실에서 깨달음을 얻은것이다.
바쁜 일상에서 이런것 들을 잡아내기는 정말 쉽지않은데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인도 부다가야에 갔던 이야기를 한번 할까 싶습니다.
...
커다란 소가 고삐도 없이 그냥 사랑들이 다니는 길거리 옆에서 풀을 뜯고 있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스님께 물어봤습니다.
"스님, 저 소는 누구 소 인가요?"
그런데 스님이 당연하다는 듯이 '주인이 없다'고 하시는 겁니다."아~ 원래 소에게 주인은 있는것이 아니구나"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습니다.』
작가님은 인과법, 인과동시(因果同時), 자연치유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면, 나는 세상의 부조리함과 수많은 모순속에 정답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믿고있다.
나도 불혹의 나이를 넘을때 쯤이면 그 흐릿한 무지개를 만져볼 수 있을까? 어쩌면 정답은 내 일상속에 있을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