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앞에서 15분 제한 시간에 맞춰 발표도 했다.
우리 팀이 열심히 진행한 결과물을 망칠 수 없다는 책임감을 느꼈다.
또 발표를 통해 핵심만 전달하는 것에 집중했다.
발표를 너무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발표자 중 발표 실력이 가장 좋았다고 해주셔서 뿌듯했다.
발표 자료도 팀원들이 각자 맡은 부분의 내용을 초안으로 작성해주면 재배치하고, 디자인까지 진행했다.
피그마 슬라이드도 사용해보는 좋은 경험이었다.
뜻밖에도 우수상을 받게 되었는데, 다른 팀들의 진행도가 빠를때, 아이디어를 탄탄하게 가져가려고 탁상공론도 열심히 하고(ㅋㅋ) 유저리서치도 선순위로 진행하는 등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2024년이 개인적으로 무척 힘든 해였는데, 고생했다 나 자신

여러번 주제를 변경하면서 유저리서치를 진행했고, 우리가 초점을 두는 것은 '3사 리뷰를 한눈에 보여주어 사용자들의 귀찮음 을 해결하기' 였음
유저리서치 기반으로 부정리뷰에 대한 니즈가 있었고, 비정형 데이터 분석 모델을 선정시, 부정리뷰를 잘 분석하는 녀석으로 선택했음


비즈니스 모델은 많이 부족했지만, 어쨌든 부정리뷰에 대한 리포트를 자영업자들에게 구독형 혹은 일회성 구입형태로 제공함.
Q. 리뷰 레거시에 대한 것은 살펴보았는지?
A. 처음에 고려해보긴 했으나 시간 관계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다만 캐치테이블과 같은 어플에서 네이버 블로그 리뷰로 보내주는 것을 보니 방법은 있어보였다. 조금 더 고려해보겠다.
Q. 점주들은 부정리뷰 이미 잘 모니터링 하고 있을텐데(배달 어플에서는 낮은 별점 모니터링 하듯이) 경쟁성이 있다고 보는지
A. 맞다. 하지만 점주들은 시간이 곧 돈이자 생명이고, 영업 이후에도 리뷰를 관리하는 데에 피로도를 느끼고 있을 것이다. 이를 부정리뷰만 모아주는 '찐뷰'의 리포트를 통해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함배일 대표님
: 서비스 기획이나 비즈니스모델은 부족했으나 위드인만의 시각으로 부정리뷰 기준으로 다양한 분석을 진행해 본 것이 인상깊었다.
😏 이교철 CTO님
: 개인적으로 아이디어와 제품은 좋았는데 저작권이나 비엠을 구체화할 수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가장 현실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 25.01.11 추가
https://brunch.co.kr/@ny0303/126

어떤 최고의 서비스를 만들어내기보다 우리 삶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부분이 무엇일까?를 고민하게 됨. 그리고 당시 상권분석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골라서 프로젝트 진행이 더뎌지고 있었음.
데이터도 많이 찾아서 엎지 말자는 데이터 분석가의 의견도 있었으나 프로젝트 진행이 안될 것이라 판단해서 아이디어를 제시함
학원 내 친구들에게만 물어봐도 플랫폼 3사별로 리뷰 신뢰도가 다 달랐음. 네이버만 쓴다는 친구들/네이버는 광고가 많아서 카카오만 본다는 친구들 등... 그래서 처음에는 리뷰 신뢰도를 밝혀 협찬 없는 리뷰만 모으고 싶었지만, 리뷰데이터로는 구분이 불가능했음
-> 그렇다면 네이버랑 카카오, 구글등을 번갈아서 보는 사람들이 있을까? 그렇다면 한눈에 모아주자! 라고 생각했음.
가설 : 개인이 가지고 있는 플랫폼별 신뢰도가 다르기 때문에, 번갈아서 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유저리서치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포인트는 바로 '3사 리뷰를 번갈아서 살펴보며 피로도를 느끼는 사용자가 51%이므로 이를 한번에 볼 수 있게 모아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