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어제는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있던 날이다.
그래서 공부하다가 개표방송 새벽 4시까지 보느라 까먹고 글을 못 적었다.
오늘 마이다스 코딩테스트를 보았는데
이를 위해 어제 또 프로그래머스에서 문제를 풀어보았다.
(사실 한 문제 품 ㅋㅋ)
프로그래머스 고득점 Kit - 해시 (위장)
옷 입는 가지의 수를 세는 문제다.
고딩때 확통 시간때 배운 순열과 조합에서
이런 비슷한 종류의 문제가 있었던 거 같아
머리를 더듬어서 풀었다.
일단 옷의 종류(ex. 모자, 상의, 바지 등)를 배열로부터 추출해 category에 담는다.
그리고 종류별로 가짓수가 있을텐데 (ex. 모자 2개, 상의 1개 등) 그 경우를 조합해본다.
모자를 선택x or 모자 1 선택 or 모자 2 선택 => 총 3가지 경우의 수가 나온다.
상의를 선택 x or 상의 1 선택 => 총 2가지 경우의 수가 나온다.
이 두개를 곱하면 각자의 조합을 이룰 수 있는데,
거기서 이제 아무것도 고르지 않은 경우를 한가지 빼면 전체 경우의 수가 나오는 것이다.
위의 예시에서는
모자1+상의1 / 모자2+상의1 / 모자1 / 모자2 / 상의1
=> 총 5가지 경우가 나온다. (3 * 2 - 1 = 5)
function solution(clothes) {
let len = clothes.length;
let category = [];
let cnt = 1;
for (let i = 0; i < len; i++) {
let curr = clothes[i][1];
if (!category.includes(curr)) category.push(curr);
}
for (i = 0; i < category.length; i++) {
cnt *= clothes.filter((item) => item[1] === category[i]).length + 1;
}
return cnt - 1;
}
solution(clothes);
그래서 풀었땅 야후!
그리고 대선 방송 보느라 공부 안함..
ㅋㅋ
마이다스 코딩테스트
그리고 이제 코테 당일이 되었다.
어제밤 정권교체의 기쁨을 안고 잤더니 늦게 잤음에도 꽤나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었다.
꿈에 뱀까지 나왔다. 굉장한 길몽이라는데 기대가 되었다.
시험 보기전에는 운세를 보는 습관이 있어서 운세를 보았는데
웬열 운세까지 좋네..
괜히 근자감 얻고
코테는 처음 보는 거라 코테 유형에 대해 조금 검색을 해보았다.
주로 구현 문제가 나온다고 하는데
그게 무슨 유형인지 몰라서
구현문제가 어떤건지 찾아보았다.
코딩테스트 유형 알아보기 --> 요 글이 도움이 조금 되었다.
당장 연습해봤자 할 수 있는 게 없을 것 같아서
프로그래머스 코테 연습에서 level 1짜리 문제 한 5개를 풀며 대충 감을 익혔다.
시험 시작 30분 전에 입장을 하고
언어 설정(중간에 바꿀 수 없음, 난 JS 골랐음 결국), 개인정보동의 등등 체크하고나서
테스트 문제 풀어볼 수 있었다.
근데 안풀었당 키킼 그냥 시스템만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껐당.
따로 카메라 촬영이나 화면 공유 같은 건 없었다.
그래서 마음 편히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래머스 IDE로 보게 되어있는데
외부로부터 복사/붙여넣기는 금지지만 에디터 기능들이 전부 지원돼서 vscode를 따로 쓰지 않아도 됐다.
글고 설정한 언어마다 다 있는지 모르겠지만
JS의 경우 JS 지침서였나? 뭐 그런게 있어서 눌러보면 모든 함수랑 문법 정리된 사이트로 연결되었다. MDN은 아니었는데 뭐였지 할튼 그거 있어서 좋았다. 물론 보지는 않았다. ㅋㅋ
사용자가 몰려서 실행이 터졌는데 그래서 그냥 중간에 vsc 켜고 했다.
문제 난이도는 코테를 처음 보는 나에게도 그닥 어려운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였다.
2문제 3시간 고수들은 그냥 1시간도 안걸렸을 법한 느낌? (잘 모름ㅎ)
물론 나는 한 문제밖에 제대로 못풀었지만. ㅋㅋㅋ
약간 의사코드로 적으라면 적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코드를 짜려니까 어려운게 맞는 말 같다.
그게 바로 구현문제라는 것ㅎ
암텅간에 1번 풀고 실행했는데 안돼서 그냥 2번 풀고 있는데
공지사항에 이제 정상적으로 실행 될 거라고 떴다.
그래서 다시 1번 실행 시켜보고 테스트 데이터 잘 되는거 확인하고 제출 눌렀는데
점수랑 효율성 검사 같은거는 -/- 라고 뜨면서 정확하게 안나왔다.
맞은건지 틀린건지 모르겠당..
언어가 파이썬이었으면 더 쉽고 빨리 풀 수 있었을 거 같기도 하다.
뭐.. 암텅간에 최선을 다했으므로 한은 없다.
되면 진짜 개쩔겠다만 안될거같다. 하하
이제 토욜에 보는 거나 준비해야징! 오늘하루 별로 한 건 없었지만 코테 보느라 고생했다 내자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