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캠프 AI Tech] U-stage. 5-4

느린 개발자·2021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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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캠프 AI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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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 With Graphs


📄 Node Embedding

Node Embedding 이란 그래프의 정점을 벡터로 표현하는 방법 이다. Node Embedding 의 결과를 바탕으로 벡터 형태의 데이터를 위한 도구들을 그래프에도 적용할수 있게 된다. 또한 Node Classification , Community Detection 등에도 활용할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정점을 벡터로 변환해야할까?

Node Embedding 의 목표는 그래프에서의 노드간 유사도를 임베딩 공간에서도 보존하도록 학습하는것이다. 따라서 어떻게 유사도를 정의할지에 대해 대표적인 접근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 인접성(Adjacency) 기반 접근법

두 정점이 인접할 때 유사하다고 간주하여 유사도를 계산한다. 즉 인접행렬(Adjacency Matrix) Au,vA_{u,v} 의 각 원소들을 유사도로 가정한다.

따라서, 정점 uuvv 의 임베딩 벡터 zuz_uzvz_v 에 대해 유사도 zuTzvz_u^Tz_v 와 인접행렬의 원소 Au,vA_{u,v} 의 차이를 최소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인접성만을 고려할 경우 다음과 같은 한계가 있는데,

빨간색 노드와 파란색 노드는 거리가 3 인 반면 초록색 노드와 파란색 노드는 거리가 2 임에도 불구하고 두 경우의 유사도는 0 으로 같다. 또한 군집 관점에서 바라볼때 다른 군집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유사도가 같다.

✏️ 거리 / 경로 / 중첩 기반 접근법

거리 기반 접근법

두 정점 사이의 거리가 충분히 가까운 경우 유사하다고 간주하여 유사도를 계산한다. 가령, "충분히" 의 기준을 2 라고 가정한다면 빨간색 노드는 초록색,파란색 노드들과 유사하며 유사도 1 을 가진다. 반면 보라색 노드와는 유사하지 않으며 유사도 0 을 가진다.

-빨간색초록색파란색보라색
빨간색1110
초록색1111
파란색1111
보라색0111

경로 기반 접근법

두 정점 사이의 경로(Path)가 많을수록 유사하다고 간주하여 유사도를 계산한다. 이때, 두 정점 uuvv 사이의 경로 중 거리가 k인것의 수는 인접행렬 Au,vA_{u,v}의 k 거듭제곱 Au,vkA_{u,v}^k 로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임베딩 벡터 유사도 zuTzvz_u^Tz_v 와 경로 중 거리가 k 인 Au,vkA_{u,v}^k와의 차이를 최소화하는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문제점은 위의 예시를 통해서도 알수 있듯이 경로 거리가 k 보다 짧은 경로가 반영이 되지 않는 것이다.

중첩 기반 접근법

두 정점이 많은 이웃을 공유 할수록 유사하다고 간주하여 유사도를 계산한다.가령 위의 그림에서 빨간색 노드는 파란색 노드와 두명의 이웃을 공유하기 때문에 유사도는 2가 된다. 만약 정점 uu 의 이웃집합 N(u)N(u) , 정점 vv 의 이웃집합을 N(v)N(v) 라고 정의한다면, 두 정점의 공통 이웃 수 Su,vS_{u,v} 는 다음과 같이 정의 될 수 있다.

Su,v=N(u)N(v)=wN(u)N(v)1S_{u,v}=|N(u)\cap N(v)|=\sum_{w\in N(u)\cap N(v)}1

따라서 임베딩 벡터 유사도 zuTzvz_u^Tz_v 와 두 정점의 공통 이웃수 Su,vS_{u,v}와의 차이를 최소화하는것을 목표로 한다

더 나아가 공통 이웃수 대신 자카드 유사도 또는 Adamic Adar 점수 를 사용할수도 있다.

  • 자카드 유사도 : 공통 이웃수 대신 공통 이웃수의 비율을 계산한다.

    0N(u)N(v)N(u)N(v)10\le\frac{|N(u)\cap N(v)|}{|N(u)\cup N(v)|}\le1
  • Adamic Adar 점수 : 공통 이웃 각각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가중합을 계산한다.

    wN(u)N(v)1dw\sum_{w\in N(u)\cap N(v)}\frac{1}{d_w}


    만약 uuvv 가 공통이웃으로 BB 를 가진다면, BB 는 degree가 높기때문에 즉 다른 노드와도 연결이 많이 되어 있으므로 특별히 uu ,vv 와 가깝다고 말할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AA를 공통 이웃으로 연결되어있다면, AA 는 다른 노드와의 연결이 많지 않기때문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임의보행(Random Walk) 기반 접근법

한 정점 uu 에서 시작하여 임의보행을 통해 다른 정점 vv에 도착할 확률을 유사도로 계산한다. 임의보행의 경우 위에서 살펴본 접근법들과는 다르게 거리를 제한하지 않기 때문에 시작정점 주변의 지역적 정보 뿐만 아니라 그래프 전역정보 까지 모두 고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임의보행 기반 접근법은 다음과 같이 세 단계를 거친다.

  1. 각 정점에서 시작하여 임의보행을 반복수행한다.

  2. 각 정점에서 시작한 임의보행 중 도달한 정점들의 리스트를 구성한다. 만약 정점 uu 에서 시작한 임의보행 중 도달한 정점들의 리스트를 NR(u)N_R(u)라고 한다면, 한 정점을 여러번 도달한 경우, 해당 정점은 NR(u)N_R(u)에 여러번 포함될 수 있다.

  3. 손실함수를 최소화 하도록 학습한다.

손실함수

우리의 목적은 각각의 정점 uu를 시작정점으로 하여 random walk 로 생성된 NR(u)N_R(u) 를 관찰할 가능성이 가장 큰 임베딩 벡터 f(u)=zuf(u)=\bold z_u 을 찾는 것이다.

maxfuVlog(L(zu;NR(u))=maxfuVlog(P(NR(u)zu))=maxfuVvNR(u)log(P(vzu))\begin{aligned} &max_f\sum_{u_\in V}\log (\mathcal{L}(\bold z_u;N_R(u))\\ &=max_f\sum_{u_\in V}\log(P(N_R(u)|\bold z_u))\\ &=max_f\sum_{u_\in V}\sum_{v \in N_R(u)}\log(P(v|\bold z_u)) \end{aligned}

따라서 likelihood를 최대화 하는것은 손실함수를 최소화하는 과정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Loss=uVvNR(u)log(P(vzu))\mathit{Loss}=\sum_{u_\in V}\sum_{v \in N_R(u)}-\log(P(v|\bold z_u))

이때, 정점 uu 에서 시작한 random walk 가 정점 vv 에 도달할 확률 P(vzu)P(v|\bold z_u)softmax 를 통해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P(vzu)=exp(zuTzv)nVexp(zuTzn)P(v|\bold z_u)=\frac{exp(\bold z^T_u \bold z_v)}{\sum_{n\in V}exp(\bold z^T_u \bold z_n)}

그러므로 손실함수는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Loss=uVvNR(u)log(exp(zuTzv)nVexp(zuTzn))\mathit{Loss}=\sum_{u_\in V}\sum_{v \in N_R(u)}-\log(\frac{exp(\bold z^T_u \bold z_v)}{\sum_{n\in V}exp(\bold z^T_u \bold z_n)})

하지만 이것의 문제점은 손실함수 계산을 함에 있어 정점의 수의 제곱에 비례하는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negative sampling 을 통해 근사적으로 계산한다.

softmax 에서 모든 정점에 대해 고려하는 것이 아닌 sampling 된 kk개의 정점을 비교하여 uuvv가 유사할 확률은 높으면서 negative sampling된 node들과 유사할 확률은 낮도록 학습한다.

DeepWalk vs Node2Vec

임의 보행 기반 접근법 중 DeepWalkNode2Vec 방식에 대해 살펴보면 공통적인 핵심 아이디어는 Word2Vec(Skip-gram)이다. Word2Vec(Skip-gram) 에서는 주어진 corpus 에서 중심단어를 기준으로 window size 만큼 주변 단어와 비슷한 유사도를 가지도록 임베딩한다. 그렇다면 node embedding 에서는 corpus가 없는데 어떻게 생성할까?

바로 random walk 기반 으로 생성된 path 가 Word2Vec(Skip-gram)의 corpus 역할을 한다. 즉 임의의 정점 uu에서 vv까지 random walk 로 도달한 path를 corpus로 생각하여 Skip-gram 방식으로 path 상에 가까이에 있는 노드들끼리 유사하도록 학습시킨다.

이때 random walk를 정의하는 방식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 DeepWalk : 기본적인 임의 보행 방법으로 현재 정점의 이웃 중 하나를 균일한 확률로 선택하여 이동한다. 하지만 random walk 를 임의로 만들기 때문에 각각의 random walk에서 앞뒤를 잘 파악했더라도 원래 그래프로 돌아왔을 때 노드의 주변 이웃을 잘 파악하지 못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 Node2Vec : Second-order Biased Random Walk현재 정점과 직전에 머물렀던 정점을 모두 고려하여 다음 정점을 선택한다. 이때 DeepWalk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직전 정점의 거리를 기준으로 경우를 구분하여 local structure / global structure 중에서 무엇을 더 중요하게 인식할지에 따라 차등적인 확률을 부여한다.

    vv현재 정점, uu직전에 머물렀던 정점이라고 가정한다면, xx 로 이동하는 경우 거리가 유지되는 방향 / yy 로 이동하는 경우 거리가 멀어지는 방향 / uu 로 이동하는 경우 가까워지는 방향임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직전 정점의 거리를 기준으로 차등적인 확률을 부여하는데 부여하는 확률에 따라 다른 종류의 임베딩을 얻을 수 있다.

    위의 그림은 Node2Vec으로 임베딩을 수행한뒤 K-means 군집분석을 수행한 결과이다. 그림에서 알수 있듯이 만약 멀어지는 방향에 높을 확률을 부여한다면, 정점의 역할(다리역할,변두리 정점)이 같은 경우에 임베딩이 유사 한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가까워지는 방향에 높은 확률을 부여한다면 같은 군집에 속한 경우 임베딩이 유사 한것을 확인할 수 있다.

✏️ Transductive Node Embedding

변환식(Transductive) 방법은 학습의 결과로 정점의 임베딩 자체 를 얻는 것을 의미한다. 이 전에 Word2Vec 을 살펴보았지만 이 역시 변환식 방법을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위의 그림을 바탕으로 살펴보면, 변환식 방법은 정점을 임베딩으로 변환시키는 ENC(Encoder)를 얻는것이 아닌 정점의 임베딩 자체 zvz_v를 얻는다.(이때, 정점을 임베딩으로 변환 시키는 ENC(Encoder)를 얻는것을 귀납식(Inductive) 방법 이라 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가질수 밖에 없다.

  1. 학습이 진행된 이후에 추가된 정점에 대해서는 임베딩을 얻을 수 없다.

  2. 모든 정점에 대한 임베딩을 미리 계산하여 저장해두어야 한다.

  3. 정점이 속성(Attribute)(성별,지역등) 정보를 가진 경우에 이를 활용할 수 없다.


📄 Recommender System

✏️ Latent Factor Model

잠재 인수 모형(Latent Factor Model)(혹은 SVD, UV decomposition) 의 핵심은 고정된 인수가 아닌 잠재 인수들을 사용해 user 와 item 을 벡터로 표현하는 것에 있다.

위의 예시를 보면 고정된 인수(액션,로맨스,진지한 영화,가벼운 영화 등)를 바탕으로 user 와 item을 임베딩하고 있다. 하지만 잠재 인수 모형 에서는 user 와 item을 잠재 인수들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잠재 인수들을 "효과적으로 학습"하여 임베딩 한다.

여기서 "효과적으로 학습" 하여 임베딩 한다는 것은 user와 item의 임베딩 내적이 평점과 최대한 유사하도록 하는것을 의미한다. 만약 user xx 의 임베딩을 qxq_x , item ii 의 임베딩을 pip_i , user xx 의 item ii 에 대한 평점을 rxir_{xi} 라고 한다면 qxTpiq_x^Tp_irxir_{xi}를 유사하도록 하는것을 의미한다.

잠재 인수 모형 은 다음 손실함수를 최소화 하는 PPQQ 를 찾는것을 목표로 한다.

Loss=(i,x)R(rxiqxTpi)2Loss=\sum_{(i,x)\in R}(r_{xi}-q^T_xp_i)^2

이때 rating matrix RR 은 훈련 데이터에 있는 평점에 대해서만 계산한다. 하지만 위 손실 함수를 사용할 경우 overfitting 이 발생할 수 있어 다음과 같이 손실함수를 디자인한다.

Loss=(i,x)R(rxiqxTpi)2+[λ1xqx2+λ2ipi2]Loss=\sum_{(i,x)\in R}(r_{xi}-q^T_xp_i)^2+ \begin{bmatrix} \lambda_1\sum_x\begin{Vmatrix}q_x\end{Vmatrix}^2+\lambda_2\sum_i\begin{Vmatrix}p_i\end{Vmatrix}^2 \end{bmatrix}

즉, 이 전에 살펴 본 regularization 방법들에서 L2-norm regularization 을 적용하여 outlier의 영향을 줄이고 generalization performance를 높이는 방향으로 학습한다.

✏️ 편향을 고려한 Latent Factor Model

단어의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편향 이란 한쪽으로 치우치는 정도를 의미한다. 가령 어떤 사용자는 깐깐하여 평점을 낮게 줄수도 있고, 혹은 평점을 후하게 줄 수도 있다. 또한 어떤 상품은 전체 상품 평점 평균에 비해 좋은 평가 를 받을수도 나쁜평가 를 받을수도 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편향을 고려하여 모델링하는 것이 성능 개선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 사용자의 편향(bxb_x) : 해당 사용자가 매긴 평점들의 평균전체 상품들의 평점평균의 차이
    가령, 전체 평점 평균(μ\mu)이 3.73.7 이고 A가 매긴 평점의 평균이 4.04.0, B가 매긴 평점의 평균이 3.53.5 라면 A의 사용자 편향은 4.03.7=0.34.0-3.7=0.3 / B의 사용자 편향은 3.53.7=0.23.5-3.7=-0.2 이다. 즉 A는 후하게 /B는 깐깐하게 평점을 주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 상품의 편향(bib_i) : 해당 상품이 받은 평점들의 평균전체 상품들의 평점평균의 차이
    가령, 전체 평점 평균(μ\mu)이 3.73.7 이고 item A에 대한 평점의 평균이 4.54.5, item B에 대한 평점의 평균이 3.03.0 라면 item A의 상품 편향은 4.53.7=0.34.5-3.7=0.3 / item B의 상품 편향은 3.03.7=0.33.0-3.7=-0.3 이다. 즉 item A는 전체상품 평점 평균에 비해 좋은 평가를 /B는 나쁜 평가 를 받는 것으로 생각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사용자 와 상품의 정보 뿐만 아니라 편향까지 고려한 손실함수를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Loss=(i,x)R(rxi(μ+bx+bi+qxTpi))2+[λ1xqx2+λ2ipi2+λ3xbx2+λ4ibi2]Loss=\sum_{(i,x)\in R}(r_{xi}-(\mu + b_x+b_i+q^T_xp_i))^2+ \begin{bmatrix} \lambda_1\sum_x\begin{Vmatrix}q_x\end{Vmatrix}^2+\lambda_2\sum_i\begin{Vmatrix}p_i\end{Vmatrix}^2+\lambda_3\sum_xb_x^2+\lambda_4\sum_ib_i^2 \end{bmatrix}

✏️ 시간적 편향을 고려한 Latent Factor Model

위와 같이 평점은 시간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사용자 편향과 상품 편향을 시간에 따른 함수로 가정하여 모델링 할 수 있다.

rxiμ+bx(t)+bi(t)+qxTpir_{xi}\approx\mu+b_x(t)+b_i(t)+q_x^Tp_i

📚 Reference

DeepWalk
Node2Vec
Latent Factor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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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단 느리지만, 끝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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