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JS 과제 회고

JJ·2023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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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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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avaScript를 공부하면서 느낀점

제로베이스 프론트엔드 스쿨을 시작한지도 어느새 약 3개월이 되었는데, 첫 html과 css에서는 웹 페이지의 껍데기(?)에 대해 배웠다면, JS는 그야말로 영혼(?)을 어떻게 불어넣는지 배우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내 영혼도 넣어진듯..) html/css 과제를 진행하면서 js에 비해 만만하지 않다고 표현했었으나 정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고통스러웠던(?) 지난 시간동안 가장 많이 느꼈던 점은 목적지에 도달하는 방법이 많다는 점이었다. 자바스크립트는 명령형이면서 함수형이면서 프로토타입기반에다가 객체를 지향하는 언어인 만큼 이렇게 해도 되고, 저렇게 해도 되고, 요렇게 해도 되는 (반대로 말하면 이렇게, 저렇게, 요렇게 해도 안될 수도 있는) 그런 주옥같은 언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2. JavaScript 공부하면서 어려웠던 개념과 이유

아마 이후 프레임워크에서도 이것 때문에 고통받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상태관리에 대한 개념이 가장 어려웠다. 사실 나의 섣부른 판단일수도 있겠지만, 웹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태관리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생각보다 다양한 상태관리 라이브러리(Redux, MobX, Recoil, Zustand, Jotai 등)가 존재하며, 대개 다른 목적의 라이브러리 들도 있겠지만 1위를 빼놓고는 잘 쓰이지 않지만, 상태관리 만큼은 Redux를 무시할 순 없지만, 다른 라이브러리도 많이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과제를 진행하면서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올라갔지만, 내 기준 첫번째 과제가 가장 어려웠다. 상태가 언제 변경되어야 하고, 어디서 보관해야 하고, 어떻게 불러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이 되었고, 여전히 어렵다.

3. 제로베이스 온라인 강의 중 가장 도움이 되었던 강의와 이유

첫번째로, 토이프로젝트 구현 및 해설 강의가 있었는데, SR을 분석하고 html/css 파일을 분석하고 이후에 js 파일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SR 분석 및 html 분석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사실 나는 js 파일을 작성하는 방법을 공부하려고 위 강의를 최우선으로 들었는데, 나중에는 js를 작성하는 강의보다 기획 및 html을 분석하는 강의를 여러번 들었다.
두번째는, 어떤 강의라고 콕 짚을 순 없지만 개념 위주의 강의들이 도움이 되었다. js과정에 접어들면서 팀원들과 딥다이브 스터디를 진행했는데(현재진행중) 몇가지 난해한 개념들(클로저, 렉시컬 등)이 물론 책에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었지만, 스터디 준비 과정에서 앨리스의 토끼 굴에 빠진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이런 상황일 때, 위 강의에서 필요한 부분을 들으면서 현업에 계시는 강사님들 나름대로의 정의한 개념을 들으니, 난해한 개념들을 이해하는 데 보다 수월했다.

4. 나만의 공부팁 (예, 다시 공부한다면 어떤 순서로 공부하고, 어떤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할 거 같다)

다시 공부한다면, 우선 토이프로젝트를 구현하는 강의를 최우선으로 듣고, 딥다이브나 다른 개념서를 읽으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개념 위주의 강의와 병행하면서 공부할 것 같다. 토이프로젝트를 구현하는 강의에서는 개념과 비교하여 어려운 개념이 적게 등장하기 때문에,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들을 수 있고, 상대적으로 딱딱한 개념강의는 기본서와 병행하면서 학습하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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