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간 좋았던 점
제로베이스를 시작한 지 한달이 지났다. 이전에도 부트캠프를 경험한 적이 있지만, 비교하여 가장 좋았던 점은 뭐니뭐니해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데일리 스크럼 이었던 것 같다.
데일리 스크럼
매일 매일 팀원들과 정해진 시간에 만나 그날의 계획을 말하고, 이를 체크할 수 있어서 마음이 해이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고, 정규 커리큘럼 외에도 자체적으로 스터디를 진행하여 하루를 보다 탄탄하게 진행한 것 같다.
지난 한달간 아쉬운 점
하루 공부량
나의 경우 하루 순수 공부량은 7시간 내외인 것으로 집계되는데, 보다 높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전에도 진행했던 내용이라 그런지 한번 공부한 부분을 다시 공부하는것에 있어서 남들보다 집중력이 더 요구되었다. 제로 베이스에서 제공하는 투두리스트와 별도로 나에게 맞는 투두리스트의 필요성을 느꼈다.
나머지 5개월간의 학습 계획
아무래도 지난 4주동안 제로베이스에서 제공한 투두리스트 대로만 진행하려고 했으나, 한번 한 내용을 다시 공부하는 데에서 집중력이 필요 이상으로 소모되어 보다 나에게 맞게 취사선택하여 공부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때문에, 지금보다는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일일 순수 공부량을 늘리고,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 위주로 심화학습을 진행하려고 한다.
추가적으로, 처음 시작할 때, 다짐이었던 체력적인 부분을 거의 지키지 못하였는데, 이제는 정말 운동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한마디
남은 5개월도 금방이야, 최선을 다하자고!
한줄 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