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가소성은
간단하게 웨이트 트레이닝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중에서도 머슬 메모리에 더 근접한 것 같다.
특정한 운동을 꾸준히 하다가 수 개월 ~ 수 년을 중단하여도
다시 같은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해당 부위의 근육은 다시금 운동을 하던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고 하듯이
뇌 가소성 관련한 칼럼과 영상을 읽고 시청하며
사회복지사가 야생에서 나고 자란 '다니엘'에게 인간의 학습법, 문명(생략 되었지만 분명 그랬을 것이다.)을
가르칠려 하였으나 실패 했다는 대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본인 또한 사회복지사로서 일을 해보았고, 대학에서 4년 동안 사회복지학을 전공 하였다.
여기서 사회복지사가 대니얼을 인간으로서 학습 시키지 못한 이유, 나는 알 것 같다.
물론 뇌 가소성과는 큰 관련이 없으나 글을 쓰며 문득 드는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었다.
심지어 영상의 사회복지사는 한국 사회복지사 보다 훨씬 많은 과정을 거친다.
_한국의 사회복지사는 4년제와 대학원은 고사하고 전문 학사 또는 일명 학점 은행제, 사이버 대학을 통해서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_이며, 이는 사회복지 시설과 사회복지사들의 수준을 하락 시키는 특히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질의 하락으로 이어진다.
전반적인 한국 사회복지 현장의 질을 낮추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영미권 사회복지 현장으로 돌아가서...
영미권에서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선 최종적으로는 박사 학위에 준하는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한국의 의대, 로스쿨 처럼 기본적으로 대학원에 진학해야 한명의 사회복지사로 인정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라는 것은 영국의 인보관 운동으로 시작 되었으며... (생략)
처음엔 사회복지가 어떤 학문인지 정확히 정립하지도 못 하였다.
그리고 소득을 재분배하여 빈민에게 따로 복지(혜택)를 주는 것에 큰 질타를 받았다.
따라서 21세기 현재에도 어떤 학문인지 정확히 정의하기 힘든 사회복지는
인간의 이드, 에고, 슈퍼에고 등 인간의 자아에 관련한 것을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 외에는
이렇다 할 전문 과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거기에 그런 사회복지가 세계적으로 어떤 발전을 거듭 하였는지에 관한 구구절절이 전부다.
따라서 그 박사에 준하는 학위가 필요한 사회복지사가 실패한 이유는 놀랄 일이 아닌
지극히 평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표면상 대학원 과정을 마친 사회복지사라서 실패한 것이 놀란만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테지만.
한국에서 사회복지사가 정확히 하는 일은
건강보험공단(장기요양)에서 클라이언트에게 등급을 메겨주면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것인데,
아주 적날하게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공단의
환수에 대비하여 각종 대처법을 고안해내는 것(서류로 돌려막는 것)
행정 절차에 따라
정당한 방법으로 클라이언트에게 서비스를 해주었는가, 정당한 곳에 돈을 사용하였는가를
이리저리 몸을 비틀어가며 막는 일이다.
거기에 대부분의 사회복지 시설은 업무 분담 조차 제대로 이루어져 있지 않으니
불필요한 것들까지 수발 해줘야 한다.
위에서 말했듯 사회복지 시설엔 전문 지식을 갖춘 사람이 거의 없다.
그나마 사회복지의 근간은 한국 사회복지의 문제점에 대해 꾸준히 의문을 던지고
개선시켜나가고자 하는 사회복지사 협회 소수(협회장이나 대외 활동을 하는 자들이 아닌
실무 담당자들)와 이러한 생각을 갖춘 사회복지사들에 의해 유지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무튼 사회복지학을 전공하여 구구절절 생각이 많아진 것 같다.
본론으로 돌아가
_이번엔 뇌 가소성에 관한 영상을 이전의 메타인지 영상 보다는 상대적으로 유심히 시청하였고
그에 관한 나의 생각으로는
자기암시, 동기부여가 되겠다.
나는 더 이상 사회복지사가 아닌 개발자로서 새로운 자리를 찾아 나설 것이라는 것만
알고 있으면 점차 도움이 될거라는 점
그것이 뇌 가소성이라 이해 하였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