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이력서 탈락 사유

⦁ 이력서 서류가 탈락하는 이유는 탈락시키는 담당자도 명확하게 잘 아는 것이 아닌 경우가 많음.

⦁ 합격자는 명확하게 느낌이 오지만 탈락 대상자는 명확한 원인이나 근거를 알기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임.

⦁ 구인자(기업)는 채용 여부를 결정할 때 어학 시험 등 각종 시험 점수, 자격증, 학점 등 정량화할 수 있는 항목뿐 아니라 인성, 태도, 문제해결능력, 순발력 등 정성평가를 혼합해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 판단을 하게 되므로 불합격 사유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음.

⦁ 구인자로서는 불합격 통보를 받은 구직자의 요청이 있더라도 형식적인 답변(예: 뛰어난 역량과 경험을 갖췄으나 창의력이 부족함, 다양한 경험이 부족함 등)을 하는 것이 그치게 됨.

⦁ 기업 등 구인자의 입장에서 구직자를 평가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데, 그에 더해 불합격 사유 고지 등의 부담이 가중될 경우 채용지원자들에게 서류평가를 엄격히 하고 면접 평가자 수는 현저히 줄여 부담을 완화하려 할 수 있기 때문에 구직자에게 오히려 불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

⦁ 사람인의 조사에 의하면 무려 지원자의 83%가 면접 탈락 사유를 알고 싶다고 응답함.

⦁ 탈락 원인을 보완해 다음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서(83.4%, 복수응답)임.

⦁ 채용에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등 다양한 요소 반영되므로 불합격 사유 제시가 어려움.

⦁ 보통 떨어질 이유가 있어서 떨어지는 경우보다, 붙을 이유가 없어서 떨어지는 경우가 10배는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