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캠프2020 탈락

김정원·2020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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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받은 따끈따끈한 소식이다. 이유는? 모른다. 당연히 1차 2차를 모두 볼거라고 생각했는데, 1차에서 탈락하니 어안이 벙벙하다. 문제도 어렵지 않은 편이어서 당연히 1차는 통과하고 2차에서 어렵겠다 싶었는데 1차에서 탈락하니 조금 당황스럽지만, 뭔가 내가 놓친 부분이 있거나, 내 코드가 깔끔하지 못했거나... 주석이라도 달 걸 그랬나 후회되기는 하지만 탈락인 걸 어떡하나... 이제 알고리즘 공부 끝내고 다시 원래 공부하던 걸로 돌아가야 겠다. 알바도 슬쩍 알아봐야지.

타격이 없지는 않은데 사실 부스트캠프도 좀 갑자기 준비하게 된 거라 나는 그냥 원래 하던 걸 하면 된다. 마음을 잘 추스르고 다시 집중해야지.

+추가
개발자 친구와 이야기 해 봤는데 코딩테스트의 난이도가 아주 쉬웠다면, 결국 그 코드의 성능을 기준으로 컷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내가 쉬웠던 만큼 다른 사람도 쉬웠을테고, 경쟁이었던 점을 생각 하면 그냥 테스트만 통과되었다고 쉽게 보고 제출한 내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입사 코딩테스트도 아니었고, 이정도면 괜찮은 리스크의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다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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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공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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