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 오리엔테이션 첫 날,
운영매니저님이 읽으면 좋은 글 (읽어야만 하는 글..?) 을 공유해주셨다.
하아..
또 이렇게 취향 저격하는 글을 보게 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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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gloos.zum.com/agile/v/5749946
의도적 수련인 몰입 단계에 가기 위해서는 위와 같이 전략들이 있다.
네 단계의 전략을 나도 모르게 러닝과 개발 공부에 반복하고 있었는데,
엉거주춤 이랬다저랬다 뒤죽박죽이었으니.
일명 삽질을 오래했다. . .
다시 정리해보고 향후 계획을 탄탄히 세워야겠다.
본의아니게 오늘 러닝이 a1 단계였다.
Yesterday != Today , Hurdle
Same Distance, Same Cadence + 맥북과 책 한권을 등에 메고 러닝
→ 같은 날, 같은 날씨, 같은 길이지만, 다리 하나 없이 뛰는 기분
Viditing Coding
→ 본래 VSC extension 을 아주 기똥차게 깔아놔서(꼼수) 자동완성에 익숙해졌는데, 그게 안되는데 정말 답답하고 스펠링을 계속 틀렸다는 ^^; 똥멍충이가 된 기분..
처음 HTML CSS 배울때 extension을 모르고 한땀한땀 소중하게 치다가 extension 이후로 새롭게 눈을 뜬 기분이었는데.
이건 정확히 그 반대였다. 눈 하나 감고 치는 느낌 😁
Today != Today , Super Hurdle
Same Pace, Same Heart Rate + Up hill training
→ 어깨에 둘러맨 가방도 4K가 넘어가니 그럭저럭 괜찮아졌다.
제일 취약점인 Uphill을 올랐다가 (3times) 피 토할 뻔 했다. 폐 하나 떼고 뛰는 느낌.
Up grade Code
→ HTML/CSS lesson동안은 여유부리지 말고 JavaScript로 틈틈히 넘어가야겠다. 더불어, 과제 이력서만들기 디자인 추가해서 Develop해야겠다! 1시간 넘기면 진짜.... 반성하자.
Tomorrow != Today , Pair Work
본격적으로 불안이 엄습할 때, 몰입까지 가기위해 아래의 도구들을 적극 활용해야겠다.
1기에 적잖은 실력자들과 첫 시작의 두근함을 안고있는 이들이 많이 섞여 있는 듯 한데, 많이 도움을 요청하고 많이 도움을 주어야겠다.! 모두가 몰입존에 들어가도록 ꯁ
Today != Yesterday
Back to Easy track
→ 둘러 멘 모든 짐을 내려놓고 폭신한 트렉을 천천히 달리면 다시 또 달리고 싶어진다. 다리가 4개가 된 느낌.
개발공부... 아직 낮출 난이도가 없어 후후
Find my way
→ 겁도없이 그냥하면 된다길래 Python을 배우다가 도저히 무슨 말인지 알 수 가 없어서 HTML CSS를 하다가 도저히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으니 What is WWW? 부터 Computer Science를 배웠더니 도저히 무슨 말인지 알 수 가 없어서 javascript를 배웠더니 도저히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어서 Microsoft cloud service 공부를 하는데 도저히 무슨 말인지 알 수 가 없으니 양자역학을 봤더니 도저히 무슨 말인지 알 수 가 없어서 정보처리기사 공부를 했더니 c, java, python만은 피하려고 했는데 왜 다시 나와서 도저히 무슨 말인지 알 수 가 없으니 Javascript로 돌아왔더니 이제 좀 이해가 되겠더라.
그럼 내가 하고 있는 것이 작고 소중해지고 소중해지며,
분명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살아남기위해 본능적으로 자기혁신을 했던 듯.🙊
이 모든 전략을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며, 동적인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Mindfulness가 꼭 필요하다!
가끔 하나에 꽂혀서 숲을 못보는 집요함으로 스스로를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경우가 있는데,
긴 공부인 만큼 알아차림을 더 빠르게 당겨야겠다. (Mindfulness 도구를 만들어볼까..? )
개발공부 인쉥에 동적인 균형을 꾸준히 맞추며 일신우일신 하는 주니어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