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캠프 AI - 5일차 TIL, 2022.04.22

Dongwoo Kim·2022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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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 코딩클럽

내일배움캠프 AI 웹개발자양성과정 2회차

20220422 5일차- TIL

1. 발표준비

09:00-12:00 마무리 및 배포
12:00-13:00 발표영상 촬영 및 발표준비

드디어 첫 팀프로젝트의 마지막날! 오늘은 아침부터 준비해야할 것이 많았다. 우선 어제 마무리하지 못한 팀원들의 코드들을 모두 합치고 aws에 배포할 준비를 하였다. 소개 페이지중에서 mongoDB를 사용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aws에 올린 서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였다. 결과는 성공적! 다른 팀원들도 빠르게 코드를 마무리해줘서 간단하게 개발작업은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문제의 발표준비..! 다들 처음라서 그런지 일단 발표 자체는 지원자가 없어서 내가 하기로했다. 우선 준비해할 것이 3분 소개영상과 10~15분 분량의 ppt발표였는데 ppt준비부터 발표시나리오까지 그냥 즉흥적으로 준비해서 어찌어찌 마감기한은 지킬 수 있었다.

2. 그래서 발표는 언제...?

13:00-14:00 점심시간
14:00-16:00 팀별 발표
16:00-18:00 팀별 발표...???

오후 2시부터 줌으로 팀별 발표가 시작되었다. 총 14개의 조 중에서 우리조는 11번째로 비교적 뒷순서였다. 사실 빨리 발표하고 쉬는게 좋은데 뒷쪽이라 처음부터 마음에 들진 않았다. 그래도 앞부분에 다른 팀들이 발표하는 내용을 보고 준비한 ppt를 조금씩 수정하면서 내가 발표할 내용도 다듬을 수 있었다.

발표는 한 조씩 돌아면서 10~15분 발표 + 튜터님들의 피드백 순서로 이어졌다. 발표에서 본 다른 팀들의 프로젝트는 정말 기대이상이었다. 일단 난 우리팀이 정말 다양한 기능에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일단 디자인적으로 뛰어난 팀들이 많았다. 디자인 로고와 팀 컬러까지 만든 팀도 있었고 웹페이지를 카톡이나 도트게임식으로 테마를 정해서 만든 팀 등등 정말 이뻐보이는 페이지들이 많았다. 백엔드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이라고해서 디자인적으로는 그렇게 신경쓸 필요없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덕분에 우리팀도 디자인적으로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우리팀은 개인 소개페이지를 각자 따로 개발한 것에 비해서 다른 팀들은 테마에 맞게 모든 팀원들의 페이지를 통일한 것이 다른 점이었다. 우리 팀은 개별 페이지를 모아놓은 것처럼 보이는 데 반해 다른 팀은은 진짜 한 웹페이지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다음부턴 우리도 회의시간이나 공동작업하는 부분을 늘여서 하나의 프로젝트라는 느낌이 더 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그런데 발표가 진행될수록 좋지않은 느낌이 들었다. 이상하다. 팀별로 10~15분 발표인데... 어라? 한 4번째팀 발표부터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분명 2시간동안 진행인데.. 아직 11팀이나 남았는데 1시간이 지났네? 설마..

공지에는 10~15분 분량이라고는 했지만 따로 시간제한을 두진 않았다. 때문에 정말 넘치는 열정들로 발표시간을 오버하는 팀들이 대부분이었다. 또 발표 후에는 바로 튜터님들의 피드백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더 시간이 딜레이된 것 같다. 그렇게 장장 발표는 4시간이라는 시간동안 계속되었고 중간에 집중력도 많이 떨어졌었다. 우리조 발표는 최대한 간결하게 끝내려고 노력했고 어찌어찌 잘 끝내서 팀원들도 잘했다고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3. 피드백과 KPT 회고

18:00-19:00 다면평가 및 KPT회고
19:00-20:00 저녁시간
20:00-21:00 TIL 작성

우선 팀 발표 직후 튜터님들에게 받은 피드백으로는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였다. 특히 github를 이용해서 코드공유를 한 것을 높게 평가해주셨다. 고생한 보람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발표가 모두 끝난 후에는 바로 게더에 모여서 다면평가를 진행했다. 각자 개인별로 다른 팀원들과 자신을 평가하는 내용이었는데 프로젝트 진행동안 짧은 시간이었는데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또 이후에는 KPT 회고라고해서

Keep (다음 프로젝트에도 유지할 부분, 좋았던 부분)
Problem (발생했던 문제점들)
Try (다음 프로젝트를 위해 해결해야할 부분)
Feel (느낀점)

으로 나눠서 회고록을 작성했다. 내용은 대부분 팀적으로 공동개발 부분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다는 부분과 디자인적으로 신경쓰지못한 점 등등 Problem과 Try부분에 많은 의견이 오고갔다.

4. 첫 팀 프로젝트 총평

아무튼 이렇게해서 내일배움캠프에서의 첫 팀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었다. 진행할 때는 항상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돌이켜보면 아쉬운부분이 정말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그만큼 앞으로 개선시켜 더 발전할 부분이 많은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다음 프로젝트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같이 고생한 팀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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