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dielectric material)는 Capacitor의 구성요소이고 전자 재료/부품의 구성요소이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전체는 전하쌍극자(electric dipole-edp)의 집합체로 구성된 물질이다.
어떤 물질이 전하중성이라면 ρ(r)=0[C/m3] 이다.
ρ(r)=0 이면 진공(전하가 없음)일 수도 있지만,
ρm++ρm−=0 으로 양의 전하와 음의 전하의 양이 같을 수도 있다.
유전체는 전하가 켤레로 존재하는 물질이다.
켤레간의 간격 d
전하의 크기 Q
전하 쌍극자의 농도
모두 재료에 따라 다르며 중요한 인자이다.
이전 포스트에서 정전기장 내에서 전하쌍극자에 작용하는 힘, 토크, 전위 등에 대해 다뤘다.
전기장 내에서 유전체의 분극을 알아보고 여러가지 중요한 인자들을 정의해본다.
nEDP, 상대적 유전율, χe, D 등
전기장 내에서 전하쌍극자 하나가 어떻게 작용하는 지 살펴봤으니, 이번에는 전하쌍극자의 집합체인 유전체가 전기장 내에서 어떤 지 알아본다.
유전체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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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Qd 유전체를 구성하는 전하쌍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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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dp=ΔVNedp[1/m3]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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ϵ (상대적 유전율) 전기장이 가해짐 -> 분극 -> 유전체의 전계강도 -> 상대적 유전율!
유전체의 전기적 특성
균질한 이상적 유전체를 살펴본다. 전기전도성 σ=0인 무손실 유전체이다.
σ=0 은 이동 가능한 양전하 음전하가 모두 없다는 것이다.
1) 전기장이 인가되기 전

전기장이 인가되기 전에는 전하쌍극자들은 불규칙 배열(Random Orientation)을 하고 있다.
각 전하쌍극자에 대해,
pi=Qd=Qdad [C/m]
Random Orientation을 하고 있으므로 평균적으로 p=0일 것이다.
i=1∑N.edppi=p1+p2+⋯+pN.edp=0
단위 체적당으로 평균을 낸 것을 대문자로 정의한다.
P≜ΔVi=1∑N.edppi[C/m2]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등가 전하 밀도인 D와 같은 단위를 가진다는 것이다.
또한 E=0 인 경우 P=0 이다.
2) 전기장이 인가됨 E=0
T=0이므로 전하 쌍극자들이 회전력을 가지며 전기장의 방향으로 정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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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쌍극자들이 정렬하는 과정을 분극(Polarization)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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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든 i에 대해 pi가 같아지므로 분극벡터를 다음과 같이 다시 정리할 수도 있다.
p=QdaE≜p
P≜ΔVi=1∑N.edppi=ΔVNedpp=nedpp=nedpQ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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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dp=ΔVNedp 전하 쌍극자 농도:
단위체적당 전하쌍극자가 얼마나 존재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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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극벡터의 크기는 농도가 증가할 수록, Dipole moment가 클수록, 전하쌍극자를 이루는 전하Q의 크기가 클수록, 전하쌍극자의 간격이 클수록 크다.
3) 분극 후의 분극 벡터는 전기장의 세기와 비례한다.
P∝E
그 비례상수를 /chi/ 카이 e로 정의한다.
P=nedpQdaE=nedpQd∣E∣E !!
- nedp=ΔVNedp
- aE=∣E∣E
P 의 단위와 전기장의 세기 E의 단위를 맞춰주기 위해서는 진공에서의 유전율인 ϵ0를 곱해주면 단위가 맞춰진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P=nedpQd∣E∣E
P=χeϵ0E
- χe: 유전체의 전기 감수율(electric susceptibility)
전기장에 의해서 전기 쌍극자가 줄을 얼마나 잘 서냐로 생각하면 편함.
전자 재료의 특성이고, 전하쌍극자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 χe 는 Q와d 즉 P에 비례하고 농도인 nedp에도 비례한다.
4) 분극 후의 유전체 내의 전기장의 세기와 상대적 유전율
D는 재료에 무관하고 E는 재료에 영향을 받는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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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상수(ϵr): 외부 전기장에 대한 반응을 나타내는 재료의 특성을 나타내는 것을 통채로 묶어놓은 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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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ϵ0(1+χe)E=ϵ0ϵ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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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극에 의해 전하 쌍극자가 정렬되고 이에 따른 전기장은 외부 전기장과 반대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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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재료 이야기
5) 일반적인 유전체

6) 강유전체 memory

- 나중에 분극이력특성곡선(hysteresis loop)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 Forward sweep과 reverse sweep의 특성이 다른 것을 hysteresis 특성 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