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을 쓰게 된 계기
공부를 해오면서, 여태 공부했던 것을 남기고 싶다는 갈증이 꾸준이 있어왔다. 공부를 한다고 하지만 정리된 형태로, 깔끔하게 남는 지식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다. 어렴풋이 알고 있는 것이 있다면, 글을 통해서 내가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을 구분하고, 모르는 것에 대해 보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할 마땅한 계기를 찾고 있었는데, 친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글또를 추천받게 되었다. 친구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글또를 통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원하는 것 이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 얻고 싶은 것.
우선, 아는 것과 알게 된 것을 정리하고, 글로 그걸 나누고 싶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아는 것을 글로 적으면서 내가 얻게 되는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비슷한 분야에 있는 다른 분들의 뛰어난 글들을 보면서 견문을 깊게 하고 넓게 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글또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도 좋을 것 같다.
3. 구체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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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밀리지 않기
평생 숙제는 늦게 하거나, 안하거나, 제출 직전에 하면서 살았는데, 이번만큼은 제 때 해서 지각 없이, 빼먹지 않고 글을 써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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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관련된 글 쓰기
미적분학, 선형대수 등 거창한 주제에 대해서 쓰기 보다는 오차 관련 Metric 비교라거나, 분산 갖는 의미라거나, 숫자를 통해 이야기해야 하는 주제에 대해서 글을 써보고 싶다. -
개발 관련된 글 쓰기
스스로 개발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개발자가 되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개발을 도구적 가치로 쓰는 사람 중 한 명으로써, 개발을 좀 더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은 오래 전부터 하고 있었다. 마땅한 기회가 찾아왔으니 개발 공부를 좀 더 하고, 알게 된 것을 정리해두고 싶다.
4. 끝으로
글또 5기, 잘 마칠 수 있으면 좋겠다. 공부도 하고, 글도 쓰고, ...
인간적으로, 직업적으로,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