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개발 블로그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은 한참 전부터 하고 있었다.
하다못해 ICT 인턴십을 시작한 4학년 2학기(2024년 하반기)에는 시작했어야 했다.
하지만 막상 인턴십을 진행하는 동안에는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갔다.
당시에는 대학교 기숙사에서 광역버스로 출퇴근하는데 편도로 꼬박 1시간이 걸렸고
미숙한 실력으로 인해 (자의로) 잔업 처리하느라 퇴근도 조금씩 밀리다 보니
밖에서 밥 먹고 기숙사로 돌아오면 밤 8시~9시 사이에 곤죽이 되어 있는 상태였던 것이다.
그렇다 보니 자꾸만 미래의 나에게 블로그 작성을 미루게 되었는데
이젠 출퇴근 시간의 제약도 없겠다, 간단한 토이 프로젝트도 시작했겠다,
악순환의 고리를 지금이라도 끊어야겠다고 다짐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개발 블로그 플랫폼으로는 주로 5가지의 옵션이 주어진다:
- velog
- Tistory
- Medium
- Notion
- GitHub Pages 등...
velog를 고른 이유는 크게 2가지이다:
바로 한국 SEO 최적화와 관리의 간편함 때문이다.
국내 개발 관련 검색을 하면 십중팔구는 velog가 SEO에서 우선순위를 점한다.
물론 글로벌한 SEO를 노릴거면 Medium이 제일 좋긴 하겠지만,
사실 내가 아직 그 정도의 수준이 되진 않는 것 같고
개인적으로 Medium은 뭐 볼만한 포스트가 있을 때마다 유료 멤버 전용이라고 하는 게 좀 비호감이었다.
유료 멤버 전용 글이 아니더라도 로그인 안 하면 못 보게 하는 정책도 좀 별로였다.
관리 면에 있어서는 티스토리는 초반에 내가 일일이 꾸며주는 게 좀 귀찮고,
GitHub Pages는 더더욱 텍스트 에디터 켜서 마크다운 관리하는 게 귀찮을 것 같았다.
퇴근하고 나서는 그냥 글 쓰는 거에만 집중하고 싶었다.
주기적이지는 않더라도 회사에서 진행하던 프로젝트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을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진행하고 있는 토이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중간중간 나에게 쓰는 보고서처럼 작성하고,
조만간 주말을 이용하여 (많이 늦었지만) 2024년도 하반기 ICT 인턴십 활동을 회고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