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개발자의 팀 리빌딩의 시작

HughKim·2024년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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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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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단지 2년차 개발자에 불과하지만 회사로부터 개발팀 리빌딩을 진행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큰 책임을 맡기에는 제 경험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처음에는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언제 다시 이런 기회가 올까?' 하는 생각에 다시 마음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최근 우아한형제들의 송요창 개발자님의 강연을 듣고, 특히 팀 리빌딩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송요창 개발자님은 팀 리빌딩을 언제 경험할 수 있느냐며,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우아한테크세미나에서 테크리더 세 분이 말하는 '개발자 원칙' 영상을 시청하며,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 좋은 팀 리빌딩을 할 수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개발자 문화를 구성해야 할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저는 팀 리빌딩의 중요성과 그것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몇 가지 핵심 요소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첫째, 투명한 소통과 개방적인 문화의 중요성입니다. 팀원들 간의 솔직한 대화와 피드백은 팀의 단합과 생산성 향상에 필수적입니다.
둘째, 팀원들의 장점을 인식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입니다. 각자의 강점을 살려주면서 동시에 약점을 보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므로, 팀원들이 최신 기술 동향에 발맞추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교훈들을 바탕으로, 저는 저희 팀을 더욱 강하고 유연한 팀으로 리빌딩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팀 리빌딩은 단순히 구성원을 재배치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팀원분들의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한 다른 개발자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나은 팀 문화와 개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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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에 미쳐버린 Frontend D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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