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학습, 앞으로의 학습 계획

김태희·2023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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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군으로써 군 복무중이다.

복무중에도 남는 일과시간이나, 일과 끝나고 공부를 해왔다.

하지만 지나고보면 뭘 제대로 한지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여러 분야를 가볍게만 다뤄본 느낌이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벌써 상병이 되버린 지금 1년 정도 군생활이 남은 상황에서

앞으로 어떻게 잘 나아갈지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4월 - 5월

  • 부대 전입 후 업무 적응 및 독서

5월 - 8월

  1. HTML CSS를 적용해보고 사용하는걸 연습
  • 클론코딩 -> 효율적인 레이아웃을 짜는법을 연습
  • 지인의 병원 홈페이지를 리뉴얼 -> 기획, 디자인의 경험 -> 반응형 헤더 등 몇 가지 기능 구현


8월 - 9월

  1. 하버드의 cs50 학습 :영어 공부도 할겸 cs지식에 관심이 생겨 학습하게 됌
  • C를 기반으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빅O 표기법 등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해야할지 길을 잡게 됌
  • SQL이나 Python 등 가볍게 학습


9월 - 진행중
3. 대학 수시 면접 준비 : 동기들의 권유로 아쉬운대로 9월에 학종 원서를 접수

  • 생활기록부에 수록된 여러 정보보안 활동 복습 및 심화 학습
  • C 복습하면서 포인터 개념 및 구조체 개념 학습
  • 자소서가 없어진 만큼 생활기록부 여러번 읽으며 스토리라인 정리 후 필수질문, 가지질문 답변 대비
  • 대학 졸업 후의 스토리라인, 앞으로의 인생 계획 등 학업계획 수립


11월 - 진행중
4. 코딩테스트 집중 : 면접 준비의 기반은 마련되었으니 1차 합격전까지는 내 일에 집중

  • 기존 계획 : 일과중엔 책으로 자료구조나 CS 이론만 공부 + 일과 후엔 파이썬 문법 복습한 후 코딩테스트 진행하며 실력 쌓기

  • 수정된 계획 : 일과 전후 구분 없이 하나에 집중하고 차근차근 해나가기
    C : 포인터, 구조체 복습
    자료구조, 알고리즘 cs 이론 학습 직접 타이핑하면서 공부하기
    하루 최소 4시간 집중 자료구조 알고리즘 학습 후 기록도 하기
    일과중에는 손코딩이라도 하면서 아는걸 넘어 실습, 복습, 기록까지 깊이있게 학습
    Velog 기록


  1. 앞으로의 계획 : 코딩 테스트의 이론적 기반 마련 후의 과정
  • 파이썬 문법 복습 및 실습 연습 - 나도코딩 강의 6시간 빠르게 복습

  • 군 장병 SW·AI 역량강화 교육과정 활용 : python 활용한 웹 개발 학습 후 프로젝트
    예제 등 타이핑, 메모 내용 velog에 정리해서 올리기

  • 파이썬 사용해 프로그래머스, 백준에서 난이도 올려가며 꾸준히 코딩테스트 문제 풀기
    일과중에도 문제 어떻게 풀지 생각하며 시간 가치 있게 쓰기


  • 해보고 싶은 공부
    면접준비시 학업계획을 짜면서 프론트 백엔드 등 깊이없이 여러 분야를 맛보기 보다는
    하나에 집중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느낌
    지금은 코딩테스트와 CS 지식에 집중하고 나중에 좀 여유생기면 그때
    SQLD 자격증 취득, React 등 리뉴얼 웹사이트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학습하여 프로젝트 마무리, 유지 + 보수



  1. 내가 느낀 문제점들 및 해결 방안
  • 운동(헬스, 풋살), 식단 등 조금씩 신경쓰다보면 근무, 업무 빼면 공부에 집중하기 힘든 군대의 환경
    헬스 한 주 최소 3번하는 대신 시간을 1시간 이하로 줄이고, 풋살은 일주일 최대 두 번만 하기

  • Java, C, Javascript, Python 여러 언어 맛본 후로 문법조차 헷갈려 깊이있는 학습이 불가능함
    하나씩 하나씩 깊이있게 하고 주력 언어 Python으로 정해 코딩테스트 연습하고 C는 자료구조 깊이있게 이해하는 받침대 역할이라고 생각

  • 일과중에 공부하고 게으른 탓에 손코딩 조차 안하고 그냥 생각하고 이해만하고 넘어갔지만 나중에 다시보면 잘 기억 안나는 경우
    앞으론 손코딩이라도 하고, 가능하면 사지방을 부지런히 이용해 REPL.IT를 사용해 타이핑 치고 내가 짠 코드들, 학습한 내용들 다 남기기 -> VELOG 게시

  •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더 좋은 방법론을 찾으려고하고 끈기없이 중간에 내가 하는게 맞나 의심하게 되고 다른 새로운 걸 찾고있음
    그만 따지고 그냥 계획따라 쭉 끈기있게 하기



아무래도 프론트 백엔드 등 내가 평생을 살아가며 뭘할지 알아가고 취업 분야에 발을 담그는 과정이니 이 시간들이 낭비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군대에선 프론트엔드를 가볍게 다루며 내가 하고싶었던 프로젝트를 하되
CS지식과, 코딩테스트에 시간을 쏟아붓고 복학하여 대학에선 백엔드 위주로 학습하여 풀스택 개발자는 아니더라도 프론트엔드를 더 잘 이해하는 백엔드 개발자가 되는 것이다.

공부 흐름도 끊기고 컴퓨터 쓸 기회도 많이 없는 군대에서 이렇게라도 한다면 전역후에 남들보다 앞서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전역할때 개발 능력, 좋아진 몸, 적금 및 자산, 영어실력, 좋은 사람들과의 인맥 이 다섯 가지는 꼭 가지고 사회로 나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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