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쓴다는 것은 자기 글을 믿고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다. 위험을 감수하고, 남들과 달라지려 하고 스스로를 부단히 연마하는 것이다. - 윌리엄 진서 <글쓰기 생각쓰기>좋은 칼럼이나 좋은 책을 가끔 만난다. 내가 느낀 불편과 분노의 구조적 원인을 정확히 짚어
나쁜 글이란 무엇을 썼는지 알 수 없는 글, 알 수는 있어도 재미가 없는 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을 그대로만 쓴 글, 자기 생각은 없고 남의 생각이나 행동을 흉내 낸 글, 마음에도 없는 것을 쓴 글, 꼭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갈피를 잡을 수 없도록 쓴 글, 읽
황정은 작가의 <백의 그림자>를 다 읽었다. 작년 8월 중순쯤에 책을 처음 펼쳤었으니까 6개월이 지나서야 다 읽게 된거다. 장 그르니에의 <섬>도 다 읽었다. 3개월정도만이다. 멈춘 책들을 마무리하기 시작한 이유는 뭔지 모르겠다. 근데 주말이 시작되니까 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