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후기에서 html은 뼈대 역할을 하고 CSS는 꾸밈 역할을 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javascript는 어떤 역할을 할까. 자바스크립트는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그만큼 자바스크립트가 중요하다.
예를 들면 어떤 웹페이지에서 유저가 이용하는데 디자인이 별로면 그것대로 참고 할 수 있다. 내가 영어학습하는 사이트에서 디자인이 별로라고 해서 영어학습이 되질 않는 건 아니지 않는가. 그런데 영어 학습에서 영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자막이 제대로 나오지 않으며 수강완료 버튼을 눌렀는데 눌리지 않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렇다. 이건 환불 사유가 된다.
그만큼 웹 프로그래밍에서 자바스크립트는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다. 때문에 강의 외에 자바스크립트를 배우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사이트가 있다. 바로 자바스크립트 튜토리얼 사이트이다.
https://ko.javascript.info/
원본은 영어이다. 다들 아시겠지만 개발자라면 영어를 잘하는 것이 기본 덕목중에 하나이다. 때문에 챕터별로 한글 먼저 읽고 영어로 다시 읽어보는 것을 권한다. 실제로 이걸로 공부하면서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다. 영어로 읽기 힘든 이유가 용어를 제대로 모르기 때문이지만 결국 그 단어도 계속 나오는 단어만 나오기 때문에 초반에만 고생하면 남은 개발자 인생에서 천국을 맞이할 수도 있다.
이번주는 대체로 알고 있는 것들을 복습하는 느낌이었다. 패스트캠퍼스를 하기 전에 자바스크립트 공부를 많이 했던 터라 변수나 예약어, 함수, 조건문 등 기본 문법적 개념부터 DOM처리하는 것까지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강사님이 지루하지 않게 하나하나 다시 짚어주시는 덕분에 복습할 수 있었고 까먹지 않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부족하다면 부족하고 충분하다면 충분하지만 이런 기회에 다시 복습할 수 있다는 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르겠다. 다음주부터 스타벅스 클론을 하게 될텐데 이 또한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열심히 하는 수밖에...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튀어나올 생각에 벌써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