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볼게 있어.
user 테이블과 content테이블이 있고, 이 둘을 다대다 관계로 이어주는 userContent 테이블이 있다고 가정할게.
나는 userId와 contentId를 이용해 userContent에서 같은 userId와 contentId를 가지는 데이터를 찾는 로직을 작성할거야.
내가 생각한 1번 방법은 user테이블에서 userId를 이용해 해당하는 유저를 찾은 다음 userContent에 join을 걸어서 최종적으로 같은 contentId를 가지는 where 조건문을 거는거야.
또 다르게 생각한 방법은 userContent에서 그냥 WHERE userId=xx AND contentId=yy 같은 조건을 거는거야.
두 방법을 성능의 측면에서 비교해줘
알겠습니다. 성능 측면에서 두 가지 방법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방법: 조인을 사용하여 user와 userContent 테이블을 연결한 후, contentId로 필터링하기
SELECT *
FROM user
JOIN userContent ON user.userId = userContent.userId
WHERE userContent.contentId = <contentId>
두 번째 방법: userContent 테이블에서 직접 userId와 contentId로 필터링하기
SELECT *
FROM userContent
WHERE userId = <userId> AND contentId = <contentId>
두 방법은 같은 결과를 반환하지만, 성능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성능은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지므로 일반적인 원칙으로는 어떤 방법이 더 효율적인지 일반화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인덱스: userContent 테이블에 userId와 contentId에 대한 인덱스가 있다면, 두 번째 방법이 성능상 이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직접 조건을 적용하기 때문에 인덱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분포: user와 userContent 테이블의 데이터 분포에 따라 성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userContent 테이블에 특정 userId에 대한 데이터가 많이 집중되어 있을 경우 두 번째 방법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데이터 양: 테이블의 크기와 레코드 수에 따라 성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조인 연산은 큰 테이블에서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으므로, userContent 테이블이 상대적으로 작을 경우 두 번째 방법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능을 정확히 비교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베이스의 구조와 인덱스 설정, 데이터의 분포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실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서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MYSQL은 인덱스
기능을 제공한다.
원하는 컬럼의 데이터를 정렬해 놓는 것을 의미한다.
정렬한다는 것은 곧 이진탐색, b-tree 구조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다.
테이블 하나에 인덱스 컬럼을 지정하는건 괜찮은 방법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순차탐색을 이용해 찾아야 했던 데이터들을 b-tree구조를 이용해 비교도 안되게 빠르게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테이블들에 모두 인덱스를 지정해놓는게 좋은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아하, 새로운 데이터가 들어올 경우 정렬을 시켜야 하기때문에 연산을 해야한다는 말이네?
네, 맞습니다. 인덱스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정렬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데이터가 들어올 때마다 정렬 작업을 수행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인덱스는 B-트리와 같은 구조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정렬합니다. 새로운 데이터가 추가되면 데이터베이스는 인덱스를 업데이트하여 새로운 데이터가 정렬된 위치에 삽입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의 이동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는 일정한 연산 비용을 발생시킵니다.
데이터의 추가나 삭제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경우에는 인덱스의 업데이트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덱스의 크기가 크고 데이터의 분포가 넓을 경우에는 인덱스의 재조정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덱스의 업데이트 비용은 데이터베이스의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덱스를 적절히 설정할 때는 데이터의 변경 패턴과 데이터베이스의 사용 패턴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또한, 인덱스의 성능 향상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나 개발자가 인덱스를 다시 조정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즉, 새로운 데이터가 추가될 때 인덱스의 업데이트 작업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인덱스는 데이터의 정렬을 유지하고 빠른 검색을 가능하게 합니다.
정렬은 아무리 빠른 알고리즘을 이용해도 횟수가 많으면 부담이 가는 행동이다.
데이터를 삽입하고, 삭제하는 일이 빈번한 테이블이라면 인덱스를 지정해놓는 것은 좋은 행동이 아니다.
테이블이 변경될 때마다 새로 정렬을 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까의 질문으로 돌아와서 데이터의 삽입, 삭제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테이블이라면 첫번째 방법이 효율적일 수 있겠네?
이 경우에는 인덱스를 설정하는게 좋은 경우가 아니니까
네, 데이터의 삽입과 삭제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테이블에서는 첫 번째 방법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인덱스의 업데이트 작업이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인덱스를 설정하지 않고 첫 번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에서는 userContent 테이블에 대한 직접적인 조인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삽입과 삭제 연산에 따른 인덱스의 업데이트 비용을 피할 수 있습니다. 대신 user 테이블에 대한 인덱스를 활용하여 userId를 빠르게 찾고, 조인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경향성을 나타내는 것이며, 실제 상황에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의 구조, 데이터의 분포, 쿼리 패턴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인덱스의 설정 여부와 성능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의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데이터의 삽입과 삭제가 빈번한 테이블의 경우에는 인덱스 설정 여부와 첫 번째 방법의 사용 여부를 고려하여 데이터베이스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인덱스 설정을 제거하거나 변경하는 등의 성능 튜닝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테이블이 빈번하게 변화한다면 인덱스를 설정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보인다.
나의 서비스의 경우 유저가 키워드를 추가하고 삭제하는 것이 가장 빈번할 것이기 때문에 인덱스로 설정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결과적으로 join에서 약간의 연산을 사용하더라도
user 테이블에서 b-tree구조의 장점을 이용해 특정 유저를 찾아내고, 이와 연결된 userKeyword테이블에서 WHERE 조건을 걸어 데이터를 찾아오는게 효율적일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