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처음으로 짝 프로그래밍을 한 날이었다. 호눅스가 이미 어떻게 하는건지 대략적으로 알려주셨지만 막상 딱 둘만 남겨지니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다.
그래서 먼저 인터넷으로 짝 프로그래밍을 아떻게 하는건지 찾아보았다. 특별히 어떤 룰에 매여서하기 보다 대충 검색해서 나온 결과를 따라서 5분간 번갈아가면서 해보기로 하고 맘에 안들면 같이 수정해보기로 했다.
원래는 Driver, Navigater 로 역할이 나뉘어서 진행되어져야 했던거 같은데 그것보다 우리는 번갈아가면서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했던거 같고 그 과정에서 모르는 사항이 나오면 곧바로 질문&피드백 형식으로 진행했던거 같다.
이 과정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계속 같은 화면을 보면서 서로를 의식하면서 진행해서 그랬는지 집중도가 엄청 높았었다.
오늘 처음 진행한 짝프로그래밍을 마무리하면서 짝프로그래밍에 대해 다시 검색해봤는데 가장 공감이 가던게 "빈번하게 왔다 갔다 하는게 좋다." 이었다. 사실 우리는 5분 번갈아가면서 한 것도 아니고 메서드 단위 혹은 코드 한줄 단위로 번갈아가면서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당연히 집중도가 엄청 올라갈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빠른 템포로 번갈아가면서 코드를 작성하면서 생기는 궁금증에서 비롯하여 모르는 무언가를 발견할 확률이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이랬고, 내일부터 또 짝프로그래밍하면서 개선하면서 이번주는 같이 미션6 아작내기로했다!
원래 컨트롤러 안에 매핑하고 뷰로 보내는 메서드들 내에 여러가지 로직들도 함께 있었는데 그걸 서비스로 라는 이름으로 따로 꺼내는게 좋은가보다. 그렇게 리뷰를 받았기 때문이다.
인텔리제이 플러그인인데 이걸사용하면 리모트로 짝프로그래밍이 가능한다. 구글독처럼 실시간으로 다른사람이 코드치는 게 반영이 되서 인텔리제이에서 내 화면에 보인다. 단점은 단축키랑 자동완성이 잘 작동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