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하게 지난 2주 되돌아보기
세번쨰 프로젝트가 끝났다!
이번 프로젝트는 좀 더 복잡한 디비 구조를 가지는 API 설계를 요구하는 야구게임 만들기.
이번에 목표는 사실 API를 어떻게 만들거냐 배포를 어떻게 할거냐 그런 것들도 중요하지만 팀원과 협업하는 힘을 기르는 것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디온은 심지어 아예 공부를 하지 못하고 의사소통만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팀플레이를 추천하기 때문에 나도 한번 경험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혼자할때는 분명히 좋은 점들이 더 많았지만 분명히 일하면서 사람과의 관계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
협업은 뭘까?
각자 분업 할 것을 잘 정해서 정해진 룰에 따라 그리고 정해진 due date에 따라 열심히 코딩하고 피드백받고 수정하고..그런 과정을 단순히 협업이라고 할까?
확실히 협업이라는 사전적 의미로 다가가면 그게 맞는거 같다.
그럼 협업을 잘한다는 소리는 뭘까?
내 생각엔 협업을 매끄럽게 트러블 없이 트러블이 있다면 유연하게 해결해나가는게 협업을 잘한다고 하는거 같다. 그리고 특히 의사소통이 원활해야 또 협업을 잘한다고 할 수 있을거같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나는 협업하는 힘을 길렀나?
아직 협업을 잘한다는 소리는 못하겠다. 내 의견이 있을 때 가끔 논리적으로 의견을 제시하지 못하기때문이다.
이건 성격상의 문제보다 아는 것이 없으니 "이렇게 해야할것 같다" 라는 느낌만 가지고 있어서 문제인거 같다.
하지만 상대방을 존중하고 귀기울이는 자세는 완벽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상대방이 한 말을 넘겨짚지 않고 정확하게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다음 프로젝트에서 또 협업을 하게 된다면?
상대방을 존중하는건 기본이고, 그 이전에 이젠 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면 좋겠다.
그 역량이라는 건 내가 어떤 개념에대한 이해도이다.
에를 들어서 배포하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 자신감이 있었던 건 내가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기때문이다.
이건 그냥 조금 공부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인내심을 가지고 완벽한 의견제시는 아니더라도 상대방과 조율해나가면서 내의견을 피력하는 연습을 해야할것같다.
배포정리
+-VPC-----------------------------------------+
| +------+ +------+ |
| |Ngnix | --------> |MySQL | |
| |Tomcat| <-------- | | |
| +------+ +------+ |
| |
| EC2 Instance EC2 Instance |
| (public subnet) (private subnet) |
| Opened port: 80, 22 Opened port: 22 |
| |
+--Internet Gateway---------------------------+
↑ |
| |
| ↓
+------+
|Client|
+------+
오늘은 트리랑 이노랑 이야기를 나눔.
ssh포트를 어떻게 디비서버에 22번 포트만 열어줄 수 있냐고 물어보심.
나도 나중에 보면 헷갈릴거 같아 다시 정리.
내가 한 방법은 아래와 같음.
- Ngnix로 80포트를 받는다
- Ngninx 에서 8080포트로 포워딩하고 톰캣이 받는다
- 톰캣은 디비와 통신할때 3307로 요청한다
- 3307을 받은
ssh -CNf -L이 private subnet인 디비서버에 ssh key를 가지고 접속요청을 하고 (22 포트), 로컬의 3306포트로 간다. - 해당되는 쿼리를 실행하고 Tomcat에 응답한다.
- 클라이언트에 응답이 필요하면 응답을 보낸다(?).
다시 정리해보니 private subnet 까지 도착하는건 알겠는데 그 반대 5번 6번이 조금 잘 모르겠다. 흠. 나중에 알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