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함수 y = f(x) 에 대해서 우리가 잘 모르는 함수를 다항함수로 바꿔서 사용하는 것을 테일러 급수, Taylor series 라고 한다. (Taylor expansion 도 같은 의미로 사용되곤 한다.)
함수를 다항함수로 바꾸는 이유는 무엇일까?
등이 있을 거 같다. 이 부분은 뇌피셜..
그렇다면 복잡한 함수를 다항함수로 바꾸는 테일러 급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테일러 급수가 성립하기 위해서, 한 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그것은 y = f(x) 함수가 x = a 에서 무한번 미분가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 x = a 에서 무한번 미분가능해야 성립하도록 식을 짜놓았기 때문에😅이다.
동어반복이라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테일러 급수에 대해서 온전히 설명을 마치고 나면 이해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테일러 급수 식을 보자.
이를 정리하면 복잡한 함수 f(x) 는 다음과 같은 덧셈으로 이루어진 다항식으로 정리할 수 있다.
어떻게 다음과 같은 식으로 다항함수가 아닌 식이 다항함수로 표현될까?
증명을 위해서 f(x) 함수를 x = a 에서 무한번 미분가능하다고 하고, 다항함수로 나타낼 수 있다고 할 때의 상황을 가정해보자. 그리고 각 항의 앞의 계수를 c0, c1, c2, c3 .. 으로 표현하자.
첫번째 미분하지 않고 a 를 넣었을 땐 c0 이 등장한다.
위의 식을 a에 대해 한 번 미분하고, a 를 대입하면 c1 이 등장하게 된다.
위의 식을 또다시 a에 대해 미분 (원래 식을 2번 미분)한 식에 a 를 대입하면 2c2가 나오게 된다.
3번 미분, 4번 미분을 반복해서 얻은 식에 따르면 으로 표현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c에 관한 (즉 다항식 계수에 관한 식으로 정리하게 되면) 다음과 같다.
이 값을 앞서 x = a 에서 무한번 미분가능하다고 가정한 그 f(x) 식의 게수로 대입해주는 것이다. y = f(x) 함수가 x = a 에서 무한번 미분가능하다는 조건이 만족되면, y = f(x) 함수를 x = a 근처의 구간에서만큼은, 아래의 다항식으로 근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