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가격을 급격히 올리는 집값 띄우기를 막기 위한 방안이 나왔다.
쉽게 말해 시간 차를 이용해 계약하는 척하고 취소해 버린다. 이렇게 되면 왜곡된 가격이 생기는 것이고, 이 가격에 추격매수를 하게 만들어 주택 가격을 급등시키는 것이다.
이런 집값 띄우기는 팬데믹 이후 부동산 호황기에 횡행했다.
21년과 22년, 계약이 취소된 서울 아파트 중 43.7%가 최고가 거래였다.
이러한 집값띄우기를 통한 부동산 시세 조작을 막기 위해 정부가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기 여부를 표기해야 한다.' 라고 발표했다.(07.25)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 가격, 전용면적, 층수, 건축 연도, 계약일, 거래유형(직거래or중개거래) 공개
=> 여기에 아파트 거래가 실제 완료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등기 일자 정보" 가 추가되는 것이다!
Q. 그렇다면 이 등기 일자를 보고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보통 거래 신고, 잔금, 등기까지 4개월 정도 걸린다. 하지만 신고된 지 4개월이 지났음에도 미등기 상태일 경우 수요자가 허위 거래로 의심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등기 여부가 표시되어도 집값 띄우기가 완벽하게 방지되는 것은 아니다. 부동산이라는 것이 수 많은 수요와 공급으로 가격 균형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한두 건 거래로 시세가 결정되는 만큼 '가격 방어'를 위한 허위 거래는 계속해서 발생할 것이다. 항상 매사에 많은 정보를 참고하고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
국제 유가가 오르며 휘발유와 경유값이 다시 오름세에 올랐다.
국제 유가는 '미국 주간 석유 재고 감소', '중국의 6월 원유 수입 급증', '영국의 통화 긴축 완화' 등의 요인으로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한다.
Q. 국제 유가가 오르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는 유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는 다시 말해, 유가가 불안정해지면 소비자 물가도 다시 들썩일 수 있다는 것인데, 현재도 폭우로 인해 이미 흔들리는 물가에 다시 자극을 주면 위험할 것으로 생각된다.
경유 : 리터 당 1200~1300원 => 1400원대
요즘 전기, 가스, 수도 세 등 공공요금을 비롯하여 지하철, 버스 대중교통 요금까지 오르고 있는 추세인데, 기존 먹거리물가와 폭우로 인한 농축산 물가 오름세까지
국제 유가가 올라 통상 기준 2~3주 뒤인 다음 주에 국내 석유제품 또한 오를 것으로 추정되기에, 모두들 각 가정의 긴축정책을 시행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95909?sid=10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1/0000028960?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