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선 파킨슨 병은 무엇일까?
천천히 진행되는 뇌 특정 부위의 퇴행성 장애로, 근육이 휴식 상태일 때 나타나는 떨림(휴식 떨림), 근긴장 증가(뻣뻣함 또는 경직), 느린 자발적 운동 및 균형 유지의 어려움(자세 불안정성)을 특징으로 한다. 많은 환자에서 사고 능력이 손상되거나 치매가 나타난다.[서울 아산병원](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983)
이 파킨슨병을 맞춤 치료를 할 수 있는 AI를 국내에서 개발했다고 한다!
요즘 단순히 AI의 성능적 개선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낼 수 있으며 사회적 후생을 증가시키는 AI가 많이 보이는 것 같아 참 기쁘다.
해당 플랫폼은 역분화 만능 줄기세포에서 분화된 '신경세포의 핵, 미토콘드리아, 리보솜' 이미지 정보만 학습하여 파킨슨병에 걸린 환자들의 병리적 하위 유형을 예측한다고 한다. 이를 통해 환자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파킨슨병 양상을 겉으로 보이는 발현형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닌, 생물학적 메커니즘별 분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겉으로는 비슷해보여도 정확한 구별이 가능하게 되며, 이렇게 정확한 구분을 통해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진다!
연구팀이 개발한 플랫폼은 개별 환자의 뇌세포의 분자 및 세포 정보를 정밀하게 분류하여, 이를 토대로 정밀의학이 가능해진 것이다. 특히 배양한 자신의 표적 질병 세포를 순차적인 이미징을 통해 추적이 가능하여, 질병 진행에 따른 약물 반응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진다.
이 플랫폼은 자폐 스펙트럼과 같이 환자 개인별 증상이 뚜렷하게 다른 뇌 질환의 하위 유형을 분류하는 데에도 유용할 것이며, 이렇게 정확한 세분화를 통한 효과적인 치료법 또한 개발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551600?sid=102
개발자로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