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30 뉴스 기사 정리 - 수술실 CCTV 의무화 / 리비아 최악의 홍수

govlKH·2023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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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의료법 - 수술실 폐쇄회로CCTV 의무화

23년 9월 25일 부터 수술실 내부에 폐쇄회로(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한다. 이 CCTV영상은 최소 30일은 보관해야 한다.
-> 이제부터는 의료기관은 환자나 보호자에게 수술 촬영 여부를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개정된 의료법으로는 전신 마취나 수면 마취 등으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하는 수술실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명시한다. 또한 수술 시 환자는 물론 수술에 참여한 사람 모두가 화면에 나오도록 설치해야 하며, 의무적으로 촬영 가능 사실을 알리고 환자나 보호자에게 촬영을 요청할 수 있는 요청서를 제공해야 한다고 한다.

BUT! 응급수술과 수술 직전에 촬영을 요구한 경우, 전공의 수련목적 저해 등의 이유가 있을 경우는 의료기관이 거절할 수 있다. 즉, 무조건적인 촬영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거부 사유를 기록한 문서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영상 촬영은 요청서를 받고 촬영을 실시할 수 있지만, 영상 열람 및 제공은 그렇지 않다.
수술실 CCTV영상 열람과 제공은 수사나 재판을 취해 관계한 기관 및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요청할 때, 환자와 수술에 참여한 의료인 전원이 동의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CCTV의무화와 관련해서는 초기에 제도 적응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환자 뿐만 아니라 의료인 또한 억울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서로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리비아 최악의 홍수

리비아에서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다고 한다. 현재 아직도 끝나지 않는 내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리비아에서 홍수까지 발생한 것이다.

홍수가 발생한 원인으로는 지중해에서 생긴 '다니엘'이라는 이름을 가진 폭풍으로 인해 리비아에 많은 폭우가 쏟아졌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불어난 빗물로 댐 2곳이 견디지 못 해 무너지며 그대로 엄청난 양의 물이 도시를 덮쳤다고 한다.

Q. 왜 이렇게 큰 폭풍이 왔을까?
바로 기후위기 때문이라고 한다!
뜨거워진 바닷물로 인해 폭풍이 더 강해진 것인데, 지중해 바닷물이 따뜻해지며 더 많은 물이 증발하고 -> 이로 인해 더 많은 수증기를 머금은 폭풍이 생성되고 -> 지중해 근처 나라들에 엄청난 폭우를 쏟아낸 것이다.

또한 이에 더해 리비아는 현재 굉장히 나라가 불안정한 상태이다.

why?
2011년 여러 북아프리카 및 중동 나라에서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며 리비아의 독재자가 쫓겨났다. 이를 '아랍의 봄' 이라고 부른다. 그 이후 계속해서 내전이 일어나고 있는데, 서부 동부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로 인해 당연스럽게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가 제대로 되지 못 한 것이다. 안정적으로 인프라를 관리하고 지속적인 조치가 필요한데, 지속되는 내전으로 관리가 되지 않은 것이다.


출처 : https://biz.chosun.com/science-chosun/bio/2023/09/22/BQTE2WGYC5ASBKJXXFSFTXC4ZU/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3007651071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8181711000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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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대학원생. 한 걸음씩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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