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연말 회고🔥

🚀 서론

2023년이 끝났다니... 진짜 말도 안 된다 ㅎㅎ ㅋㅋㅋㅋㅋㅋ 올해는 지난 어느 해보다도 감회가 새롭다... 아마 대학교 졸업과 본격적인 취준을 앞두고 있어서인 것 같다. 요즘 주변인들의 좋은 소식이 하나둘씩 들려오는데 다들 고생한 걸 아니까 너무너무 기쁘면서도! 자꾸 벼랑 끝에 내몰리는 기분이 든다...🥹ㅋㅋ 올해는 이력서 한 장 제대로 넣어보지 않았지만 그냥 심리적인 부담감이 많이 컸던 것 같다 흑흑ㅋㅋㅋ 아무튼 올해도 뭔가 한 게 없는 것 같지만... 항상 쓰다 보면 사실 한 게 많다는 걸 깨닫고는 했으니 한 번 적어보겠다... 후회없는 한 해였기를...(제발)

🔥 1월

✅ 정보처리기사 접수
✅ GitHub 프로필 작성 + EX-MAP 프로젝트 리드미 작성
✅ TypeScript 스터디 + CS 면접 스터디
✅ 전공 수강후기 공모전
✅ IT 연합 동아리 2개 지원
✅ 건강 이슈...🤕
✅ 아빠 생신 🎂

1월의 메인 이벤트는 아무래도 TypeScript + CS 스터디와 건강 이슈...였던 것 같다. 2022년 8월에 TS로 플젝 한 번 해 보고 너무 못하길래 방학이 되자마자 스터디를 잡았는데 여기서 만난 분들이 다 너무 좋은 분들이셔서 지금도 종종 연락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3년 중에 가장 잘한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ㅎㅎ 그리고 이때 1월 1일이 되자마자 감기 몸살에 걸리고 며칠 있다가 계단에서 넘어져서 인대가 심하게 파열되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액땜 ㄹㅈㄷ네..."라고 생각하면서 한 달 내내 웃겼다... 심지어 1월에 정말 몇 달동안 가고 싶어 했던 중요한 행사가 있었는데 행사 3일 전에 인대가 파열되어서 이 행사를 못 가게 되었다ㅎㅎ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지만 너무 어렵게 살아지니까 화가 많이 났었다...^^

GitHub 메인 리드미와 2022-2학기에 했던 프로젝트의 리드미를 작성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것들을 적은 이유는... 내가 정말 본격적인 포트폴리오를 위해 처음으로 작성해 본... 프로젝트 리드미였어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 보면 이력서에 쓸 수 있는 정도는 아닌데, 인턴이나 동아리 지원할 때 정도는 도움이 되었었다. 이 프로젝트부터가 정말 시작...이라는 느낌이었던 것 같다.

소소하게는 IT 연합 동아리에 2개 정도 지원했는데 둘 다 경쟁률이 꽤 있는 곳이라 떨어졌었고 정처기 필기를 접수했다. 그리고 대단한 건 아니지만 과 학생회에서 전공 수강후기 공모전을 하길래 치킨 받으려고 지원했고 치킨을 받았다(ㅋ)

사실 투두메이트 보니까 이때 코테, 토익, 탑싯 공부를 소소하게 한 것 같은데... 진짜 너무 소소하게 해서(거의 안 한 수준;) 굳이 적진 않겠다...

🔥 2월

✅ TypeScript + CS 면접 스터디
✅ 큐시즘 합격
✅ 도수치료
✅ 1학기 수강신청 + 학사근로 지원
✅ Redux 강의

2월의 메인 이벤트는 큐시즘 합격! 이것도 2023 가장 잘한 일 중에 하나였던 것 같다. 아마 2023년 내가 했던 일들 중에 가장 큰 획이 아니었을지... 여기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동기부여도 많이 됐던 것 같다. 여기서 만난 개발팀과는 지금도 프로젝트를 같이 하고 있다👀 다들 이번 프로젝트도 잘 마무리하고 다같이 좋은 곳에 취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월 달까지도 TypeScript와 CS 면접 스터디는 꾸준히 진행했다. 내 기억으로 이때쯤 다같이 듣던 TS 인강을 완강하고, 미니 프로젝트 구현 스터디로 넘어갔던 것 같다.(아닌가...)
발목 도수치료도 꾸준히 받았고, 수강신청과 학사근로 지원이라는 소소한 일들도 있었다. 이때 한 학기 학사근로로 꿀을 빨고 왜 지금까지 안 했을까 너무 후회했다,,, 그리고 생활코딩 Redux 강의를 짧게 들었었다. 근데 지금까지 Redux를 못 써 봐서 좀 아쉽다...

🔥 3월

✅ 4-1 개강
✅ 정보처리기사 필기
✅ 큐시즘 기업프로젝트, 큐넥팅 발표, 해커톤
✅ 학사근로 + 도수치료

이때는 그냥 학교 생활과 큐시즘을 열심히 했었던 것 같다. 4-2 때는 교양 한 과목밖에 수강하지 않았어서 사실상 전공을 들은 마지막 학기...였다. 4-1때 남은 학점을 다 몰아듣고 4-2때 쉬고 싶어서 이때 15학점을 들었던 걸로 기억했는데 전공들이 다 빡쎄서 생각보다 힘들었다... 그래도 어렵지만 재밌는 수업들이라 딱히 후회는 없었던 것 같다(교양 하나 빼고...ㅠㅠ)
정처기 필기는 그냥 배경지식으로 턱걸이 합격 했었고 학사근로와 도수치료를 받으면서,,, 그냥저냥 보냈다.

🔥 4월

✅ 큐시즘 밋업 프로젝트 시작, 체육대회
✅ 중간고사
✅ 학사근로 + 도수치료

대망의 밋업 프로젝트 시작... 이때는 몰랐다, 그렇게까지 힘들지... 아무튼 중간고사도 보고 학사근로랑 도수치료도 꾸준히 하고... 4월은 거의 시험 공부만 하면서 보낸 것 같다.

🔥 5월

✅ 큐시즘 밋업데이
✅ TOPCIT 시험(교내 TOPCIT 장학금)
✅ 학사근로

대망의 밋업데이가 있었던 때... 이게 2023년에 내 인생을 많이 바꿔놨던 것 같다. 뭔가 기획&디자인이랑 제대로 협업해 본 경험이 처음이기도 했고, 큰 기대를 안 했던 동아리에서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고... 그때 당시에는 정말 다 좋았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기디 쪽에서 개발팀에게 불만도 많았을 것 같아서 협업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 시작한 계기였던 것 같다. 프로젝트를 꽤 많이 해 보았지만 진짜 제대로 한 프로젝트가 뭐냐고 물어보면 아마 밋업에서 한 프로젝트와 지금 하는 프로젝트...라고밖에 대답 못할 것 같다. 이어지지 못해서 아쉽지만 중요하고 소중한 프로젝트였다.
교내 장학금을 위해 TOPCIT 시험을 보았다. 겸사겸사 졸업요건도 충족시키기 위해 본 건데 무난하게 요건도 충족시키고 장학금도 소액 받았다. 근데 이런 게 있는 줄 알았으면 3학년 때부터 했을 텐데 너무 아쉬웠다...(ㅎㅎ)

🔥 6월

✅ 기말고사 및 종강
✅ 스타트업 인턴십 합격
✅ 학사근로

6월의 꽃말은 종강... 사실상 나한테는 거의 마지막 종강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2학기에는 아무 수업도 들을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근데 믿었던 교양에 발등 찍혀서 지금까지의 학기 중에 제일 성적이 망한... 학기가 되었다. 사실 이 학기만 잘 지나가면 단과대 수석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때 성적이 뚝 떨어져서... 너무 아쉬웠다 킄ㅋㅋㅋㅋ 그래서 계산해 봤더니 2학기에 딱 3학점 한 과목만 A+을 받으면 전체 학점평균이 0.01 올라가길래... 수강신청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까지? 싶기도 한데 결과적으로는 잘 돼서 살앗다...
6월의 또 하나의 빅 이벤트는 스타트업 인턴 합격이었다. 이 과정에서는 학점과 큐시즘에서 했던 프로젝트가 큰 도움이 되었다. 처음 회사 생활을 하는 거라 긴장도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무엇보다 너무 기뻤다... 사회인으로서의 첫걸음을 떼는 기분이라 너무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ㅋㅋㅋㅋ) 상반기에는 이처럼 운이 잭팟처럼 터졌다... 근데 하반기는...

🔥 7월

✅ 스타트업 인턴십 진행
✅ Flutter 공부

7월 한 달은 거의 인턴에만 집중하며 지냈다. 운 좋게 붙은 거라고 생각해서 몰두하고 싶었고, 그냥 회사 생활이 재밌기도 했고, 실제 사용자가 사용하는 서비스 만들어보는 경험이 또 몇이나 될까 싶어서 시간을 많이 썼던 것 같다. 회사 생활은 6월 말~8월 초까지 짧았지만 나한테는 엄청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여기서 계속 일하지는 않게 되었지만 같이 일했던 분들이랑은 종종 연락하며 지내고 싶다 ☺️

🔥 8월

✅ 인턴 2회 지원
✅ 인프콘 & SOPT 컨퍼런스 등등...
✅ 알고리즘 + Flutter + 함수형 코딩 스터디
✅ 2학기 수강신청

8월에는 인턴을 2개? 정도 지원했는데 다 떨어졌다ㄷㄷ;; 하나는 면접을 잘 봤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졌고 하나는 서류를 잘 썼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져서 놀랐다... 이게 서탈 면탈의 아픔인가... 차라리 인턴 지원할 때 미리 겪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8월에는 여기저기 컨퍼런스를 많이 다녔다. 인사이트도 얻고 싶고 네트워킹도 하고 싶어서 간 거였는데, 좋았던 것도 있었고 별로였던 것도 있었다... 근데 기분 전환도 되고 좋은 사람들의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던 자리라 대체로 만족했던 것 같다. 그냥 코드만 따닥따닥 치느라 요즘 IT계 동향도 잘 모르고 다른 개발자들은 뭐 하면서 지내는지 궁금할 때 종종 가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여러 가지 스터디를 시작했는데... 내가 바쁘거나 상대가 바쁘거나 나랑 상대가 바빠서 다 파토났다(...) 그래서 연초에는 블로그에 성공하는 스터디와 실패하는 스터디에 대해 포스팅을 한 번 해 볼까 싶다 ㅇ.ㅇ 원인 분석을 좀 해야 좋은 스터디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대학교 마지막 수강신청을 했다. 원래 계획 같으면 4-1 끝내주는 학점을 맞고 4-2는 0학점으로 다니는 거였는데...(ㅠㅠ)

🔥 9월

✅ 4-2 개강
✅ 새로운 팀 프로젝트 시작
✅ 미디엄 포스트 번역 스터디
✅ 구글 스프린트 진행
✅ 정처기 실기 공부
✅ 인턴 및 연합동아리 지원
✅ 함수형 코딩 스터디

이렇게 적어 놓으니까 뭔가 이것저것 했네... 메인 이벤트는 아무래도 개강과 새로운 프로젝트 시작이 아닐까 싶다. 큐시즘때 기디랑 협업해 본 경험이 너무 좋았어서 그때 함께 했던 개발팀이랑 기획&디자인만 새로 구해서 팀을 꾸렸다. 근데 정말 신기하게도... 엄청나게 유능한 사람들이 모였다(ㄷㄷ...) 난 그냥 적당한 대학생들이랑 같이 팀 꾸려서 토이 프로젝트 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잘하시는 분들이랑 한 팀이 되어서 영광이면서도... 조금 부담이 된다... 열심히 해야지 ㅠ_ㅠ
토익 시험을 쳐야 되는데 영어 공부를 재미없게 하기는 싫어서 미디엄에서 기술 관련 글들을 혼자 번역하는 스터디를 잠깐 했었다. 근데 이것도 바빠져서 꾸준히는 못했고... 싸피 때문에 빨리 토익 시험 결과를 내야 하는 상황이라서 그만두었다. 연초부터 다시 해 볼까 싶기도 ㅇ.ㅇ 개인적으로 기술 관련 글도 읽을 수 있고 영어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구글 스프린트는 테오 오픈카톡방에서 사람들을 구해서 짧게 해 봤는데 재밌었다...! 근데 예정보다 일정이 약간 길어져서 개발에는 제대로 참여를 못해서 아쉬웠다.
그 외에는 정처기 실기 공부를 쪼금 했고(근데 시험 접수를 깜빡해서 시험을 보지는 못했다... 뭐 이런 경우가;;) 인턴이나 연합동아리를 살짝씩 지원해 보았다. 함수형 코딩 스터디는 이때까지는 꾸준히 잘하다가 같이 하시는 분이 바빠지셔서 10월부터는 못했던 걸로 기억한다ㅇ.ㅇ

🔥 10월

✅ 연합 동아리 지원
✅ swea 알고리즘 + 함수형 코딩 스터디
✅ 우테코 지원 + 프리코스
✅ TOPCIT 시험(교내 TOPCIT 장학금)
✅ TOEIC 공부 및 시험

10월의 메인 이벤트는 우테코 프리코스와 TOPCIT, TOEIC 시험이었던 것 같다. 프리코스는 11월 중순까지 진행했는데 재밌고 어려웠다. 구현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Jest를 아예 쓸 줄 몰라서 그 부분을 많이 헤맸던 것 같다. 시간을 온전히 여기에만 쏟을 수 있었더라면 Jest 공부해서 해 봤을 것 같은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 성의를 많이 못 보여준 것 같다. 탑싯은 교내 장학금 받으려고 한 번 더 봤는데 점수는 100점가량 올렸는데 시험이 저번보다 쉽게 나와서 장학금은 똑같이 장려상으로 받았다. 토익은 졸업요건 넘기긴 했는데공부한 김에 700은 넘기고 싶어서 11월에 한 번 더 봤던 걸로 기억한다. (점수를 쪼금 올렸다...)
이때도 연합 동아리를 몇 개 지원했었는데... 서류/면접에서 탈락하거나 아니면 너무 바빠져서 면접을 포기하는 등등 끝까지 합격한 경우는 없었다(킼) 이때는 그나마 뭔가 바쁘게 살았던 것 같네... 근데 결과적으로는 뭔가 열심히 하긴 했는데 결과는 다 좋지 않아서 번아웃이 심하게 오는 계기가 되었다.

🔥 11월

✅ 싸피 지원 및 코테 + 우테코 프리코스
✅ 김선배 프로젝트 개발

11월은 팀 프로젝트 개발을 열심히 했고, 싸피에 지원해 보았다. 근데 코테를 진짜 못 봐서 광탈... 싸피랑 우테코는 붙으면 좋은 거고 안 붙으면 마는 거고~ 마인드로 참여하긴 했는데 너무 열심히 안 한 것 같다... 열심히 안 해서 떨어진 거야 이런 핑계가 아니라 진짜 ㄹㅇ로 뭔 자신감인지 별로 열심히를 안 해서(;;) 이왕 하는 김에 좀 열심히 해 볼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번아웃이 엄청 쎄게!!!! 왔다... 왜냐면 11월 셋째주?였나 그때 싸피 코테도 있고 우테코 프리코스 마지막주라 프로젝트 개발을 일주일 정도 쉬었는데 결과도 좋지 못한 데다가 프로젝트 개발까지 날려먹은 주라는 생각이 들어서 뭔가 "시간 날렸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던 것 같다. 지금은 그나마 약간 괜찮아졌는데 아직도 100% 회복은 못 해서 걱정이 크다.

🔥 12월

✅ 김선배 프로젝트 개발
✅ 교양 발표 및 기말고사
✅ 밀리의서재 다시 시작

12월에 가장 많이 한 일은 프로젝트 개발인 것 같다. 그리고 한 과목뿐이지만 기말 발표 및 시험도 있었어서 준비를 철저하게 했다. 이 강의는 A+을 받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아니 의미가 없는 수준이 아니라 개손해인... 수업이었는데 빡쎄게 했더니 다행히 원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요건 기획분에게 받았던 트리 메시지... 🥹🥹 감동티비... 사실 소통을 진짜 잘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넘 기분이 좋았던... 앞으로 더더 잘해야지 🥹
그리고 바빠서 10월부터 책을 한 권도 못 읽었는데 너무 멍청해지는 것 같아서 밀리의서재 1년권을 끊었다. 그리고 인프런에서 강의도 하나 샀고 왓챠 이용권도 1년 질러서 거지가 되었다...

🚀 결론

깃헙 잔디...

2023년 잔디밭... 6월 말부터 8월 초에는 인턴을 하면서 Bitbucket을 사용했었으니까 실제로는 100-200 커밋 정도는 더 하지 않았을까 싶다. (Bitbucket은 스트릭 같은 거 없나 살짝 찾아봤는데 잘 못 찾겠다...) 그럼 최소 1600? 커밋은 했을듯...

계획 못 지키면 죽는 방

9월달부터 꾸준히 하고 있는 계못죽... 나 포함 친구 셋이서 하루 계획을 올리고 지키지 못하면 벌금을 무는 방인데, 9월달부터 지금까지 벌금을 3번밖에 안 냈다😳😳 뿌듯... 지금은 연말이라 잠깐 쉬고 있지만 1/1부터 다시 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하반기에 번아웃이 진짜 심했는데 그럼에도 1인분은 하면서 살 수 있었던 게 이 톡방 덕분이 아닌가 싶다... 나는 약간 남들한테 보여주기 식으로 열심히 할 때가 많은데 그런 성향인 사람들은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다(ㅋㅋ...)

프로젝트 회고

10월 말?부터 꾸준히 진행한 프로젝트 스프린트 회고. 5F 회고라는 틀을 잡은 건 11월 달부터이지만... 회고를 꾸준히 한 건 좋았지만 회고 방식은 조금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내년에 가장 먼저 할 일은 어떻게 하면 회고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일이 될 것 같다.

KPT 회고도 개인별로 열심히 작성함 😇 내 월 단위 회고나 연말 회고도 방식을 조금 바꿔볼까 고민이 든다...

그래서 2023년은...

(사진은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성공한 미래의 모습에 대해 적었던 것... 😇)

이렇게 써놓고 보니 완전 막 살진 않았네 싶긴 하다... 2023년은 그래도 아직 4학년이었으니까 마지막으로 여유를 부릴 수 있는 해가 아니었나 싶다. 2024년은 드디어 "용의 해..."ㅋ 근데 용띠의 해인데 용띠가 삼재띠라고 한다... 장난까나 억까 미쳤네... 아무튼 2024년에는 무조건 취직을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해야겠다. 나는 불안을 매우매우 많이 느끼는 유형이라 사실 이 시기가 너무 걱정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보답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ㅎㅎ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멘탈 관리 잘 하면서 좋은 결과 받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제 2024년 계획 세우러 가야지~ 🥹👊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

학교 근처 자주 가던 카페에서 찍은 사진...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