킄... 둘 다 떨어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상했던 결과라 떨어졌다는 사실 자체에 타격이 큰 건 아니지만... 쫌 더 열심히 해 볼걸 그랬나 하는 후회는 남는다. 그리고 자꾸! 코딩 테스트에서 떨어지니까 알고리즘 공부에 대한 후회가 너무 크게 남는다... 그리고 싸피랑 일정이 겹쳐서 디프만 면접도 포기하고 학교에서 CES 보내준다는 것도 포기했는데 떨어지니까 넘 현타 온다 ^_ㅠ ㅋ 알고리즘 공부나 다시 열심히 시작해야겠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 ^^
1차 시험으로 졸업 요건은 맞췄지만 두 번째로 잡아놓은 시험이 이미 전액환불 기간 지난 김에 한 번 더 보았다. 결과는 첫 번째로 봤던 토익보다 40점 올랐는데 여전히 목표 점수보다는 살짝 낮아서 아쉬웠다 ㅠ_ㅠ 토익 공부한 김에 올해 안에 몇 번 더 볼까 싶기도... 요즘은 또 토스나 오픽이 대세인 것 같기도 해서 고민이 된다. 영어 공부는 왜 이렇게 어려울까 ,,,
저번달에 봤던 TOPCIT 결과가 나왔다. 5월에 봤던 시험보다 100점 넘게 점수가 올랐는데 이번에는 그때보다 훨씬 시험이 쉬웠어서 퍼센테이지에 큰 차이는 없는듯... 이번에도 장려상을 받아서 20만원을 얻었다 ^^ DB나 보안 쪽만 잡으면 수준 4도 노려볼만 한 것 같은데 사실 학교에서 장학금 주니까 한 거지 이제는 안 보지 않을까 싶다... 정처기 실기나 따야 할듯...
지금까지 알고리즘 공부를 소홀히 했는데... 데브매칭도 그렇고 싸피도 그렇고 다 코테에서 미끄러져서 좋은 기회들 날리니까 너무 현타 와서 알고리즘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_ㅠ... 지금까지 수도 없이 알고리즘 스터디를 시작했다가 엎었다가 반복했지만... 이번에야말로 진짜x2 시작해야지...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은 코테 많이 사라진 건 사실이지만 부트캠프나 대기업은 아직도 코테가 중요한 것 같다. 알고리즘보다는 프론트엔드 구현 능력 등등 다른 게 더 급하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1순위로 두지 않았는데 이번에야말로 한두 달 빡쎄게 공부해 보는 걸로,,, 아자아자...
이렇게 번아웃 크게 온 적이 없어서 걱정이 크다... 그래도 월말부터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것 같다... 아님 말고... 번아웃 극복 방법은 진짜 1. 안 하면 망할 때까지 기다리기 2. 하고 싶어질 때까지 기다리기 <- 이렇게 2가지 방법밖에 없는 걸까... 프로젝트 런칭하고 좀 안정기에 접어들면 혼자 휴가나 다녀오고 싶다. 그래도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 힘내자...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