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회고록

혜혜·2024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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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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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있었던 일

공모전 마무리

빨리 끝내버리고 싶었던 공모전을 드디어 끝냈다.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써 보고 싶었던 기술 스택을 많이 써 봤고 배운 점도 많아서 좋았다 ㅎㅎ... 그리고 너무 힘들었다...(ㅠㅠ) 책임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꼭 언제나 1인분은 하는 개발자이고 싶다.

스타트업 면접(라이브 코테)

10월에 운 좋게 스타트업 2곳의 면접을 보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인생 첫 라이브 코딩 테스트 회고💭에서 적었기 때문에 생략하겠다! 짧은 시간 안에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프론트엔드 면접 스터디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엘리스 멘토링 봉사

엘리스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IT 동행 프로젝트에 대학생 멘토로 참여하였다.(졸유생도 된다기에...) 보조강사 역할이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재밌는 시간이었다 ㅎㅎ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수업이고 저녁 시간대라서 학생들이 힘들어 할 법도 한데, 한 명도 빠짐없이 실습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동기 부여가 많이 된 것 같다.

프론트엔드 면접 스터디 시작

바로 저번주부터 따끈따끈하게 면접 스터디를 시작했다. 요번 면접 스터디는 약2년 전 쯤에 면접 스터디를 같이 준비했던 분들과 다시 함께하게 되었다. 그때 했던 방식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해 보기로 했는데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바쁜 요즈음이지만 열심히 준비해 보려고 한다 ㅎㅎ

인턴 ing...

너무 힘들다................ (나 너무 많은 일이 잇엇어 힘들다 진짜)

데보션 영 프로젝트 개발

데보션 영 프로젝트도 막바지를 달려가고 있다. 11월 15일 발표라니 믿겨지지 않는군... 마감 기한에 스트레스 받기보다 다같이 힘들지 않고 보람 있는 프로젝트를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다.

2. 잘한 점

  • 인격적으로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여러 가지 일로)
  • 공모전 코딩에 많은 힘을 쏟은 점... 막바지에는 새벽에도 일어나 장애 대응을 할 만큼 힘들었던 것 같다.

3. 반성할 점

  • 좋은 기회로 얻은 2번의 면접을 성공적으로 보고 오지는 못한 것 같다 😂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

4. 마무리

주변에 나를 너무 힘들게 하는 상황들이 매일 반복되고 있다. 하지만 하루하루 견디는 심정으로 멘탈을 강화하고 있다... 11월이면 다 끝나니까 조금만 더 버텨야지.
12월에는 나 혼자 어딘가 여행이라도 다녀올까 싶다. 내 몸을 돌보지 않고 그간 너무 바쁘게 달려왔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오늘 충동구매(ㅋㅋ)로 겨울 옷도 사고 이번달에 영화도 잔뜩 봤고 모든 일을 무던하게 받아들이는 방법을 많이 터득한 것 같다. 기술적으로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는 역시 정신적으로 성장할 때가 가장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내일도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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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만살아가면재미없어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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