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가장 큰 빅 이벤트가 아닐까 싶다. 런칭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PM으로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힘들다(ㅠㅠ) 뭔가 프로젝트를 전체적으로 바라봐야 하고 5명의 일정 관리를 동시에 해야 하는 게 어려운 것 같다. 그리고 전 PM분이 더이상 일을 못하는 상황이라 누구 하나가 PM을 맡아야 해서 맡은 자리라 책임감보다는 부담감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 그래도 잘 따라와주는 팀원들도 많아서 나도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남은 기간도 열심히 해 봐야지...!!
데보션 오픈랩 네트워크 스터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저번주에 첫 수업을 듣고 왔는데 분명 예전에 배운 내용인데도 새롭고 어려웠다... 학부에서 배웠던 것과 다른 점이 있다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서 이야기해 주신다는 점인 것 같다. QUIC이라는 프로토콜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서 좋았다.
데보션 영에서 만난 동생과 The Art of Code 라는 강연의 해석을 함께하기로 했다! 초반에 좀 열심히 하다가 요즘은 또 너무 바빠져서 못 하고 있다...ㅠㅠ 부담없이 시작하기로 한 번역 작업이지만 얼른 번역을 마쳐서 어딘가에 배포하고 싶다는 마음 또한 있다. 그래서 한가해지면 바로 또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늘어지지 말자!!
네이버 부스트코스 Let's AI 코칭 스터디를 시작했다. 지원서를 급하게 써서 냈는데 운이 좋게 합격하게 돼서 기분이 좋았다. 사실 기대했던 형식과 조금 달라서 아직 낯설긴 하지만 AI를 전반적으로 훑어보기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요즘은 AI 개발자가 아니어도 AI에 대한 지식이 요구되는 곳이 많아서 그걸 위해 수강 신청을 했고, 목적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모던 리액트 Deep Dive로 도서 스터디가 시작되었다. 내일이 첫 모임인데 사실 과제를 아직 하지 못했다... 모던 리액트 Deep Dive는 예전에 서포터즈를 할 때 무료로 이북을 받았는데, 몇 달이 지난 지금도 제대로 읽고 있지 못해서 스터디를 신청하게 되었다. 훌륭하신 분들이랑 함께 하게 되어서 기쁘다!!
저번주에 SQLD 자격증 시험을 보고 왔다. 시험 당일날이 되어서야 1회독을 겨우 성공해서 솔직히 기대는 안 된다... 그리고 시험날 시험장도 착각하고 볼펜도 착각하고 시험지도 착각해서 혼자 엉뚱한 짓이란 엉뚱한 짓은 다 하고 왔다(ㅋㅋㅋㅋㅋㅋㅋ) 1시간 30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려서 그날의 기억은 별로 없다... 아마 떨어졌을 것 같지만 정처기보다는 잘 본 것 같다...ㅠㅠ
관광 공모전 예비심사에 합격해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새 프로젝트의 시작은 항상 떨리고 부담스럽고 걱정되지만... 너무 좋은 팀원들과 함께하게 되었고 주제도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주제로 선정되어서 기대된다. 프로젝트에 제대로 들어가기 전에 react-query와 jest를 빨리 공부해야겠다.
생일날 올리는 회고는 감회가 새롭다. 6월 말이 아니라 5월 말이긴 하지만 항상 생일이 되면 올해도 거의 반이 지나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느 순간부터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기쁜 마음보다는 무거운 마음이 더 크다 ㅠㅠ ㅋㅋㅋㅋ 원하는 곳에서 취직하게 되면 좀 덜할까?... 그래도 생일이니까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웃어야겠다... 하하하 ^^
뭔가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5월이다... 다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자꾸 든다. 그만두진 않을 거지만 ㅋ.ㅋ 힘들어도 최대한 현실적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다. 지금 당장 할 수 있고,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면 분명 맡은 바를 다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