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미래기술체험관 티움(T.um) 투어 후기🚀

🚀 티움(T.um) 투어란?

티움 투어 정보

티움(T.um)이란, ICT 기술과 산업의 융합이 만들어낼 미래를 보여주는 체험형 전시관이다. '티움'은 테크놀로지, 텔레커뮤니케이션 등의 'T'와 뮤지엄, 싹을 틔움 등의 '움'을 결합한 이름으로, 'New ICT 기술로 미래의 싹을 틔우겠다'는 SK텔레콤의 철학을 담고 있다고 한다! 나는 데보션 영을 통해 신청해서 참여하게 된 것이지만, 예약만 하면 다른 사람들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듯하다.

들어만 가면 로봇 게이트, 하이퍼루프, 우주관제센터, 우주셔틀, 의무실, 하이랜드, 홀로그램 회의실, 텔레포트룸, 비행셔틀, 빛의 광장을 차례로 다 이동할 수 있다. 이 모든 체험이 다 무료라니 너무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 티움 투어 후기

예약한 시간에 1층에 들어오면 짐을 맡기고 티움 투어를 시작하게 된다. 몇몇의 직원분들과 함께 하는데 딕션도 너무 좋으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너무 신기했다ㅋㅋㅋㅋㅠㅠ 그리고 위 사진의 거대한 디스플레이 2개가 막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인트로 영상 같은 걸 보여주는데 벌써 기선제압 당하는 기분이었다...

그 뒤로는 우주관제센터로 가기 위한 하이퍼루프를 타게 된다...! 처음에 저게 눈 앞에서 스윽 나타났을 때는 그냥 전시용으로 보여주시는 건줄 알았는데 다들 탑승하라고 하셔서(!) 굉장히 놀랐다ㅋㅋㅋㅋ 이때부터 뭔가 티움투어의 스케일을 실감했던 것 같다...

다음으로는 우주관제센터에 가서 실제 탐사선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는 영상을 감상하게 되는데 너무 신기하고 몰입하게 되는 영상이었다. 이때 VR을 통해서 360도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보게 되는데 너무 신기해서 계속 옆도 봐보고 발밑도 봐보고 이랬던 것 같다 ㅋㅋㅋㅋ

영상 설명에서 탐사선 관측 결과 실제 운석이 지구로 날아오고 있고, 각국 정부에서 곧 대책 회의를 할 예정이라길래 헐 이런 빅 이슈를 내가 모르고 있었다니... 뉴스레터 매일 보는데 왜 몰랏지;;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실제 상황이 아니라 그냥 시나리오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닫고 혼자 너무 웃겨서 속으로 계속 웃엇다..

우주셔틀에서도 계속 옆이랑 위로 영상을 보여주셔서 멍하니 감상하면서 갔던 것 같다.. 그냥 계속 신기하다는 말만 했다(ㅋㅋㅋㅋㅋ)

다음으로는 홀로그램 회의실에 가서 대책회의를 지켜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방이 특히 추워서 덜덜 떨었던 기억이 있다... 보면서 계속 시나리오가 연결되는 느낌을 받아서 재미있었다!!

다음으로는 텔레포트룸으로 이동해서 VR을 통해 우리가 직접 중력장 안테나를 가동시켜서 운석의 경로를 바꿔보는 체험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재미있었다!! 진짜 게임하는 기분... 제일 먼저 지구를 구하고 싶었는데 그러지는 못해서 아쉬웠다ㅠㅠㅋㅋㅋㅋ

🚀 마무리

중간중간에 비행셔틀이나 의무실에도 갔었는데 사진을 찍지 못해서 후기에는 담지 못했다😢 뭔가 이 스케일을 사진으로는 다 못 담겠다는 생각에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는데 그래도 많이 찍어둘걸... 하는 후회가 있다 ㅠㅠ 사실 엄청 크게 기대하고 간 체험은 아니었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 저번주에 봉사활동 가는 집 학생과 체험학습을 다녀왔는데 롯데타워 전망대 말고 여기 올걸!!ㅠㅠ이라는 후회가 들었다... 아이가 진짜 좋아했을 것 같다ㅠㅠ 아무튼 체험활동 위주의 테크 투어를 하고 싶으신 분께 정말 추천한다!! 스케일도 크고 시설도 너무 좋고 게다가 무료이기까지 한 최고의 체험... 다음에 기억이 흐릿해졌을 때쯤 한 번 더 가고 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