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일본생활을 청산하고 귀국준비중에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었다.내 경력과 경험을 담백하게 적어내면 되겠지..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며 이력서의 첫줄을 적기 시작할 때였다.솔직함은 억지로 꾸며낸 모습보다 강하다는 핑계로 큰 생각없이 손가락이 움직이는대로 이력서를 적어보았다
국비지원 학원을 수료한 후, 본격적인 면접활동에 들어갔다. 학원에서 만나 친해진 사람들과 네이트온으로 면접스터디를 진행했다. 그러면서 각자 정보를 공유하며 스프링에 대해서 깊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었다.당시 나는 이력서에 아주 패기넘치는 워딩을 많이 사용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