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 Learned
- REST API
웹에서 사용되는 자원(Resource)을 HTTP URI로 표현하고, HTTP 프로토콜을 통해 요청과 응답을 정의하는 방식
REST API 성숙도 모델은 4단계로 나뉘며 각 단계를 충족하면 할수록 REST API에 가까워진다. 성숙도 모델의 2단계까지만 적용해도 좋은 API 디자인이라 볼 수 있고, 이렇게 3단계까지 만족하지 못했을 때 REST API가 아닌 HTTP API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원(Resource)
- HTTP URI자원에 대한 행위(Verb)
- HTTP Method자원에 대한 행위의 내용(Representations)
- HTTP Message Payload1. URI는 정보의 자원을 표현해야 한다.
# bad
GET /getTodos/1
GET /todos/show/1
# good
GET /todos/1
2. 자원에 대한 행위는 HTTP Method(GET, POST, PUT, DELETE 등)으로 표현한다.
# bad
GET /todos/delete/1
# good
DELETE /todos/1
REST API : REST 아키텍처 스타일을 따르는 API
REST : 분산 하이퍼미디어 시스템(ex. 웹)을 위한 아키텍처 스타일
아키텍처 스타일 : 제약 조건의 집합
0단계는 REST API를 작성하기 위한 기본 단계이며, 0단계에서는 단순히 HTTP 프로토콜을 사용하기만 해도 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해당 API를 REST API라고 할 수 없다.
(예시) 병원 예약 가능 시간 확인
Request
POST /appointment HTTP/1.1
[헤더 생략]
{
"date: "2022-06-10",
"doctor: "Pepper"
}
Response
HTTP/1.1 200 OK
[헤더 생략]
{
"slots": [
{"doctor": "Pepper", "start": "09:00", "end": "12:00"},
{"doctor": "Pepper", "start": "14:00", "end": "16:00"}
]
}
1단계에서는 개별 리소스와의 통신을 준수해야 한다.
모든 자원은 개별 리소스에 맞는 엔드포인트를 사용해야 하며 요청하고 받는 리소스에 대한 정보를 응답으로 전달해야 한다.
더불어 요청에 따른 응답으로 리소스를 전달할 때에도 사용한 리소스에 대한 정보와 함께 리소스 사용에 대한 성공/실패 여부를 반환해야 한다. 이를 근거로 0단계의 API 예시를 아래와 같이 개선할 수 있다.
(예시1) 병원 예약 가능 시간 확인
/doctors/Pepper
)Request
POST /doctors/Pepper HTTP/1.1
[헤더 생략]
{
"date": "2022-06-10"
}
Response
HTTP/1.1 200 OK
[헤더 생략]
{
"slots": [
{"id": 123, "doctor": Pepper, "start": "09:00", "end": "12:00"},
{"id": 124, "doctor": Pepper, "start": "14:00", "end": "16:00"}
]
}
(예시2) 특정 시간에 예약
/slots/123
)Request
POST /slots/123 HTTP/1.1
[헤더 생략]
{
"patient": "Cola"
}
Response (에약 성공)
HTTP/1.1 200 OK
[헤더 생략]
{
"appointment" : {
"slots": {"id": 123, "doctor": Pepper, ... },
"patient": "Cola"
}
}
Response (예약 불가, 실패)
HTTP/1.1 409 conflict
[헤더 생략]
{
"appointmentFailure": {
"slot": {"id":123, "doctor": "Pepper", ... },
"patient": "Cola",
"reason": "해당 시간은 이미 예약되어 있습니다"
}
}
엔드 포인트 작성 시에는 동사, HTTP 메서드, 혹은 어떤 행위에 대한 단어 사용은 지양하고, 리소스에 집중해 명사 형태의 단어로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단계에서는 CRUD(Create, Read, Update, Delete)에 맞게 적절한 HTTP 메서드를 사용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이를 근거로 0단계, 1단계의 API 예시를 아래와 같이 개선할 수 있다.
(예시1) 병원 예약 가능 시간 확인
GET
(POST
-> GET
)GET
메서드는 body
를 가지지 않기 때문에 query parameter를 사용해 필요한 리소스를 전달 ( ?date=2022-06-10 )Request
GET /doctors/Pepper/slots?date=2022-06-10 HTTP/1.1
[헤더 생략]
Response
HTTP/1.1 200 OK
[헤더 생략]
{
"slots": [
{"id": 123, "doctor": Pepper, "start": "09:00", "end": "12:00"},
{"id": 124, "doctor": Pepper, "start": "14:00", "end": "16:00"}
]
}
(예시2) 특정 시간에 예약
POST
200 OK
-> 201 Created
)Location
헤더에 작성된 UR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작성Request
POST /slots/123 HTTP/1.1
[헤더 생략]
{
"patient": "Cola"
}
Response (에약 성공)
HTTP/1.1 201 Created
Location: slot/123/appointment
[헤더 생략]
{
"appointment" : {
"slots": {"id": 123, "doctor": Pepper, ... },
"patient": "Cola"
}
}
GET
메서드는 서버의 데이터를 변화시키지 않는 요청에 사용해야 한다.POST
메서드는 요청마다 새로운 리소스를 생성하고 PUT
메서드는 요청마다 같은 리소스를 반환(멱등)한다.PUT
메서드는 교체, PATCH
메서드는 수정의 용도로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HTTP 메서드 | CRUD | 요청 Body | 응답 Body | 멱등(idempotent) |
---|---|---|---|---|
GET | Read | X | O | O |
POST | Create | O | O | X |
PUT | Update | O | O | O |
PATCH | Update | O | O | X |
DELETE | Delete | X | O | O |
멱등(idempotent) : 같은 작업을 계속 반복해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HATEOAS(Hypertext As The Engine Of Application State)를 충족하기 위해 응답에 리소스의 URI를 포함한 링크 요소를 삽입하여 작성한다. 응답 내에 새로운 링크를 넣어 새로운 기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3단계에 따라 이전의 API 예시를 아래와 같이 개선할 수 있다.
(예시1) 병원 예약 가능 시간 확인
Request
GET /doctors/Pepper/slots?date=2022-06-10 HTTP/1.1
[헤더 생략]
Response
HTTP/1.1 200 OK
[헤더 생략]
{
"slots": [
{"id": 123, "doctor": Pepper, "start": "09:00", "end": "12:00"},
{"id": 124, "doctor": Pepper, "start": "14:00", "end": "16:00"}
],
"links": {
"appointment: {
"href": "http://localhost:8000/slots/123",
"method": "POST"
}
}
}
<br / >
(예시2) 특정 시간에 예약
Request
POST /slots/123 HTTP/1.1
[헤더 생략]
{
"patient": "Cola"
}
Response (에약 성공)
HTTP/1.1 201 Created
Location: slot/123/appointment
[헤더 생략]
{
"appointment" : {
"slots": {"id": 123, "doctor": Pepper, ... },
"patient": "Cola"
},
"link": {
"self": {
"href": "http://localhost:8000/slots/123",
"method": "GET"
},
"cancel": {
"href": "http://localhost:8000/slots/123/cancel",
"method": "DELETE"
}
}
}
정부에서 공공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원하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해당 키워드 관련 API를 확인할 수 있다.
Open API이더라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API마다 정해진 이용 수칙이 있고, 그 이용 수칙에 따라 제한사항이 있을 수 있다.
API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버의 문을 여는 열쇠인, API Key가 필요하다. (가끔 API key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API Key가 필요한 경우, 로그인한 이용자에게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API Key의 형태로 제공하고, 데이터를 요청할 때 API Key를 같이 전달해야 원하는 응답을 받을 수 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