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검정 혹은 유의성검정의 목적은 관찰된 효과가 우연에 의한것인지 여부를 알아내는 것이다.
임의성을 과소평가하려는 인간의 경향
- 동전던지기 50번을 예로들면 연속해서 앞면이 6~7번이 나오는 경우가 그렇게 이상한 일은아니다. 확률적으로 높지는 않지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앞면이 연속으로 3~4번이 나왔으면 다음은 뒷면이 나올것이라고 마치 최면을 거는듯한 생각을 가지게 될것이다. 실제로 이렇게 우연하게 6~7번이 앞면으로 나온것이 단순한 우연이 아닌 어떠한 의미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즉, 무작위 사건을 어떤 중요한 의미가 있는 패턴을 갖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기때문
통계적 가설검정은 연구자가 랜덤하게 우연히 일어난 일에 속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개발되었다.
통계 가설검정이란 그룹 A와 그룹 B를 사이의 차이가 우연에 의한 것인지를 평가하기 위해 A/B검정이나 더 나아가 그 외 여러 무작위 실험을 포함하는 분석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우연히 발생한 일이라도 흔하지 않다면 무언가 의미가 있을거라고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실험에서 얻은 그룹간의 차이가 무작위로 얻을 수 있는 합리적인 수준과는 극단적으로 다르다는 증거를 필요로 한다.
즉, 그룹간의 차이는 우연에 의한 결과라는 것이 기본가정이고 이를 귀무가설이라고 부른다.
우연에 의한 결과 = 차이가 없을것이다.
따라서 귀무가설이 틀렸다는 것을 입증해서 A그룹과 B그룹 간의 차이가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모두의 희망이다.
이를 위한 방법중 재표본추출중 순열검정을 통한 방법이 있다.
A와 B그룹의 결과를 서로 섞어서 비스한 크기의 그룹들을 반복적으로 만든 다음, 관찰된 차이를 각 경우에서 발생되는 차이와 비교했을때 얼마나 극단적인지 관찰하는 방법이다.
그룹 A와 B를 섞어서 만든 결과들을 결합한 것과 이들로부터 재표본하는 절차는 그룹 A와 B가 동등하고 상호교환이 가능하다는 귀무가설을 구현하는 것이다.
귀무가설 : A <= B
대립가설 : A >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