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프로젝트가 끝났다. 아쉬움도 남고 뿌듯하기도 한 프로젝트였다. 그래도 저번 미션과 달리 기능이 잘 되고 마감시간을 지켜서 뿌듯했지만 미션 하기 급급해서 공부 및 정리를 제대로 못한 것 같아 너무 아쉬웠다. 일주일에 미션도 구현하고 공부도 하려니 너무 시간에 쪼들리는 것 같다. 어떻게 해야 시간 분배를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완성된 결과물을 보고 나니 이 맛에 코딩하구나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다. 이번 미션은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이나 기능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너무 힘도 들고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두려웠지만 코드를 작성하며 한참 헤매다가 어느 순간 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고 술술 구현이 잘 되는 시점이 있다. 계속 연습하다 보면 이러한 감각이 느는 걸까...?
결국 이번 미션을 통해 느낀 점은 코드를 작성하기 전 함수 역할을 나눌 때 함수가 간단한 역할만 하도록 필요한 기능을 한글로 적어 나가면 좋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이번 미션에서 이미지를 번갈아 가며 보여주고 할 때 무작정 기능을 구현했지만
1. 이미지를 움직이는 함수
2. moveScrubber button을 움직이는 함수
이렇게 간단한 기능들로 함수를 분리하면 구현하기 더 좋은 것 같다.
아직 이게 맞나..?하고 완전히 감이 안 잡히지만 그래도 미션 하나하나 해나가며 내가 더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