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가장 먼저 팀을 구성해서 "프로젝트01" 팀이 됐습니다.
프로젝트 기간 전 아이디어는 결정했고
프로젝트 역할 분배 관련해서는
의견의 차이가 있어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첫 번째 어려움:
각자가 현황을 다르게 보고 바라는 점이 다르다보니 진척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해결방안:
우선 각자가 생각하는 바를 확인하기 위해
"인재 프로파일링" 파일을 만들어서
각자의 강점과 주요 경력을 확인함과 동시에 생각하는 바를 공유하도록 했습니다.
두 번째 어려움:
각자가 생각하는 방향이 달라
PM을 빠르게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PM을 선정하는 기준도 각자가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1) 아이디어를 낸 사람이 이해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해당 인원이 PM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고
2) 기술 전공자와 비전공자 양 쪽의 지식과 경험이 있는 분이 PM이 되어야 모두와 소통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두 번째 해결방안:
PM을 추천과 개인의 의사를 존중해서 결정했습니다.
계속해서 각자의 생각을 나누다보니, 자연스레 한 명으로 귀결됐습니다.
탁월한 PM이 세워지자, 나머지 과정은 저절로 물 흐르듯이 흘러갔습니다.
온라인으로 프로젝트를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각자가 다르기 때문에
처음 시작할 때 각자가 다른 방향을 이야기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동서남북 모두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멈춰 있는 상태가 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리더를 한 명 세우고
그 리더를 리스펙해서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물론 리더가 올바른 판단을 내리도록
팀원들은 각자의 경험과 지식과 고민을
계속해서 리더에게 인풋시켜줘야 합니다.
리더가 자신의 의견을 듣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재미있을 줄 알았던 프로젝트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난이도가 높을 수록
성취감이 따라올 것이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