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 vs 백엔드

Lukaid·2023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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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선택

이번 기수부터는 4주가 끝나고,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깊게 배울 수 있게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다고 한다. 원래는 끝까지 풀스택으로 과정이 이루어져 있었다고 하는데, 아쉬우면서도 오히려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프론트엔드를 선택했다. 그동안 백엔드만 공부하고 백엔드 엔지니어로 1년 반의 경험이 있으면서 프론트라니! 내가 프론트엔드 과정을 선택한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왜 프론트엔드??

사실 선택에 앞서서도 고민이 많았다. 나는 현업에서 python기반의 백엔드 엔지니어로 1년 반을 일했다. 사실 경력 중 반은 서버보다는 flutter를 개발하며 클라이언트 개발을 한거라 1년 반을 일 한만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백엔드 엔지니어로서의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더 깊게 공부를 하고 node기반의 백엔드 엔지니어로 완전히 전향할까 고민도 많이 했다.


1. 풀스택 지향

우선 나는 풀스택을 지향한다. 혼자서 웹앱서비스가 돌아가는 전반의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싶고, 이를 통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갈 때 더 유리한 위치에서 내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다. 그리고 사이드 프로젝트에도 관심이 많은데, 4hours 사이드 플젝을 할때도, 서버를 잘 아는것과 flutter 개발을 할 수 있는 것이 꽤나 주요하게 작용하여서 풀스택에 대한 욕심이 더 많아졌다.


2. 웹 클라이언트를 배우기 좋은 환경

캠퍼분들을 비롯하여 많은 이들이 네이버 부스트캠프가 웹, 특히 프론트엔드 기술을 배우기 좋은 환경이라고 하셨다. 마스터님들도 경력과 실력이 좋으시고, 다른 부트캠프처럼 리액트만 딱 배우고 끝나지 않고 vanilla JS와 HTML/CSS로 과제가 나오며 이를 통해 브라우저의 근본 기술을과 동작원리들, 그리고 JS자체에 딥다이브 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하는게 마음에 들었다.


3. 주니어 개발자로써 더 배우기 좋은 환경

이부분은 아주 지극해 내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오는 틀릴 가능성이 매우 높은 추론인데, 서버 엔지니어 보다는 클라이언트 엔지니어가 주니어 레벨에서 일을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다고 느꼈다. 추가적으로 취업의 기회도 서버보다는 클라이언트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node기반에서는)



아무튼 위와 같은 이유들로 나는 프론트엔드를 선택하여 학습을 시작했다. 저번주까지는 명절에 많은 일정이 있어서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하지 못했지만 (결혼 후 첫 명절이라 그런지.. 많이 피곤했다..) 이번주부터는 다시 달려보자!

우선 JS에 딥다이브하여 공부하고, 그룹프로젝트 때 발목잡지 않도록, TS와 React도 틈틈히 공부할 예정이다. (이미 TS와 React는 공부중이다. 리액트를 공부하며 배우고 느낀 점들을 정리하는 시리즈를 생각하고 있다.)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여, 좋은 개발자,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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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택 지향 웹개발자 이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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