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게 빵에 잼을 바르라 시켰지만 발린건 나였다.

데인·2022년 10월 21일
0

단상모음집

목록 보기
2/4

소감

  1. 처음으로 해본 페어 프로그래밍. 아직 네비게이터와 드라이버의 역할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진행했던 것 같다. 하지만 친절한 분을 만나서 서로 최대한 역할에 맞게 해보려고 노력했다.. 많이 떨렸는데 걱정했던 것보다는 매끄럽게 진행됐다고 생각한다. 처음이라 문제도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보통 이러면 나중에 갑자기 어려워지던데.. 라는 대화를 나누며 스멀스멀 올라오는 불안감을 문제풀이로 해소했다.(?)

  2. 콘텐츠들을 보며 홀로 공부할 땐 '어? 정말 이 정도만 알아도 된다고?'라는 생각 + '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문제풀이로 들어가자마자 '그럼 그렇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 공부하는 방법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검색. 검색만이 살 길이다.

  3. 라이브세션에서 아이에게 코딩교육을 시키는 아빠가 빵에 잼을 바르는 영상을 보았다. 컴퓨터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면 어떤걸 가르치고 어떤 지시를 내려야하는지 알 수 있다는 교훈을 주었다.
    그렇게되면 자연스레 인간과 컴퓨터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보게되는데

    인간 -> 빵에 잼을 바르라고 하면 빵의 면에 잼 뚜껑을 열고 바르는 것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짐
    	(하지만 자연스럽게.. 일까? 사람의 무의식이 컴퓨터에 코딩하는 것과 같은 과정이 이루어진 결과가 아닐까)
    	-> 전혀 새로운 일을 시켜도 금세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스스로 생각하고 해낼 수 있음
    	(컴퓨터도 인공지능의 영역으로 간다면.. 가능ㅎ..ㅈ..않을..ㅈ..)

    이렇게 컴퓨터랑 인간이 무엇이 다른가! 생명은 창조되어질 수 있는가..! 하며 프랑켄슈타인박사에 빙의하고 있을때 즈음 하나의 차이점이 생각났다.

    '자유의지'

    예를 들면 앞선 예시에서 '빵에 잼을 바르고 싶어하게 된 시발점.' 그 의지..? 말이다.

    더 나아가자면 사람은 명령받기는 커녕 명령받고싶지 않아하며 스스로의 자유의지로 행동한다.
    이렇게 오늘의 망상은 여기서 마무리.

기억나는 것

변수&타입

  1. 데이터창고에 변수라는 상자가 있다.

  2. 이 상자는 보통 계속 변하는 데이터를 담아야 하기 때문에 생겼다.

  3. 이 상자는 let, const, var(이건 많이 낡아서 안 쓴다.)로 만든다.
    (let으로 만든 상자는 계속 데이터를 바꿔줄 수 있지만
    const로 만든 상자는 한 번 값을 넣어주면 고정이다.)

  4. 이 상자에 이름을 붙여주는걸 '선언'이라고 생각하자.
    (ex. 이 상자는 이제부터 'A'다. => let A;)

  5. 이 상자에 데이터를 넣는걸 '할당'이라고 생각하자.
    (ex. 이 A라는 상자에 'string'을 넣는다. => let A = "string";

  6. 이 상자 안에는 문자열, 숫자, Boolean, 함수, undifined, null 등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담을 수 있다.

함수

  1. 함수는 스위치다. 스위치들이 모여 하나의 콘센트를 만들듯 콘센트같은 함수도 만들 수 있겠지?

  2. 함수 내에 변수를 받는 곳을 매개변수(parameter), 매개변수에 전달하는 데이터를 인자(argument)라고 이해하는중!

  3. 함수선언문, 함수표현식, 화살표함수라는 단어는 기억나는데 나머지 공부가 필요하다.

머리에 넣을 것.

  1. null, undefined의 차이를 이해하기.

  2. 함수선언문, 함수표현식, 화살표함수

작심삼다짐

앞으로 사소하게 다짐할 것들을 일일다짐 느낌으로 적어보고자 한다.
작심삼일도 열 번이면 한달이고 백이십번이면 1년이다.

  1. 물을 많이 마시자
  2. 일찍 잠에 들자.
  3. 모르는건 일단 그냥 넘어가지 말자. (체크라도 해둬라)
profile
너무나 바쁜 걸 아직 갈 데가 많아 난. 호기심 가득한 세상을 다 펼쳐볼거야. Chase Me! - Dreamcatcher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