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6.02

🔆 알고리즘 41번 문제 - 해결 완료!

사실 41번 문제는 어제 해결하려고 어제부터 켜 놓았는데, 도저히 접근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요즘 코플릿 왤케 어렵지? 라고 생각하면서 일단 꺼 두었고, 오늘 아침 다시 펼쳐보았다. 오늘 아침도 어제와 비슷한 방식의 접근 방법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레퍼런스를 그냥 봐 버릴까 고민도 잠깐 하다가, 갑자기 딱! 해결방법이 떠올랐다. 그걸로 쭉 진행했더니 결국 풀려버렸다. 그것도 아주 빠르게... 살짝 허무했다. 나에게 하루의 기회를 더 준 결과인 것일까. 레퍼런스 코드를 봤는데 내 코드와 거의 똑같았다. 생각해보니 정말 쉬운 문제였다. 왜 이런 문제에 처음부터 쫄아버렸지?
countIslands.js

🔆 리액트 학습

리액트 교재 5장(ref), 6장(컴포넌트 반복), 7장(컴포넌트의 라이프사이클 메서드)를 학습했다. 6장은 이미 배웠던 내용이라 아주 재밌게 진행을 했는데, 5장과 7장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고, 뚜렷하게 어떤 기능 구현 시 필요한 개념인지 잡히지가 않아 더 집중이 되지 않았다.
컴포넌트와 라이프사이클 메서드를 제대로 정리해둔 블로그 글을 우선 킵해둔다. 구현할 때는 이벤트 관리나 Hooks 등이 중요하겠지만, 리액트에 대한 딥한 개념을 알고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면접 때 물어볼 것 같다.)

🤔 취뽀 경험글을 우연히 읽었다.

벨로그 트렌딩을 보다가,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한 분의 글을 읽게 되었다. 내가 프론트엔드 직무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읽기 시작했고, 보는 내내 취준의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숨 막히는 기분이었다. 과거에 문과 취준을 해본 경험이 떠오르며 정말 정말 숨이 막혔다.

물론 내용들은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나는 이제 개발 공부를 시작한지 4개월 밖에 안 됐기 때문에, 아직 취준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여러모로 성숙되지도 않아 아직 본격적인 취업 준비를 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나중에 취준을 할 때 필요한 것들을 미리 알고있자는 관점에서, 내가 어떤 부분들을 중요하게 관리해야 하고, 준비해야 할 지의 방향성 등을 잡을 수 있었다.

🤔 블로그 이사가 하고 싶어졌다.

오늘 구글링을 하며 다른 개발자들의 블로그를 보다가 너무나도 내 스타일인 블로그를 발견했다. 사실 이미 티스토리에서 벨로그로 이사 온 건데, 또 이사를 해야하나 싶었다. 아직 개발 경력 3개월인데 바꾸려면 지금 바꾸는 게 좋지 않나....

💻 2022.06.03

🔆 블로그 이사 시도

어제 너무나도 내 스타일이었던 블로그를 찾게 되었고, 최근에 벨로그에 대한 불만이 차츰 차츰 쌓여가면서 블로그 이사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바로 gatsby를 활용한 깃허브 블로그였는데, 블로깅을 하면 커밋도 되고, 기존에 있는 테마에 리액트로 내가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포맷을 수정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도 매력적이었다.
그러나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image를 처리하는 sharp라는 모듈이 골머리를 썩혔다. npm install 마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node 버전을 downgrade하고 별의 별 짓을 다 해서 결국 install까지 갔지만, 깃허브에서 자동 배포를 하는 설정을 하다가 망했고, 어떤 브랜치에 어떻게 올려서 어떻게 포스팅을 해야하는 지도 완전히 혼란스럽고 엉켜버려서 결국엔 다 밀어버리고 포기했다. 6시간 반이 지난 시간이었다. 그래서 제대로 학습도 하지 못했으며 현타만 쎄개 왔다.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우선은 다른 학습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은 포기하지만, 다음에 시간이 생기면 다시 도전을 할 것이다.

🔆 폴리곤 밋업

지난번에 민우님의 추천으로 폴리곤 밋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왔고, 폴리곤의 테스트넷과, 리액트를 이용해 민팅하는 컨트랙을 작성하여 오픈씨 테스트넷에 NFT를 올리는 과정을 진행했다. 부트캠프 과정 중에서 이더리움 테스트넷으로 자주 실습을 진행해봤기 때문에 이더리움에서 폴리곤으로 바꼈을 뿐 그 과정이 그다지 낯설지 않았다.
끝나고 함께 참여한 동기분들 3분과 함께 뒷풀이 시간을 가졌다. 나는 오히려 이 시간이 더 기억에 남는다. NFT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동기분들과 토큰 이코노미에 대하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갖고 다들 어떤 것을 지향하는지, 어떻게 그것을 지향하게 되었는지를 토론하였다. 원래 친구들과 종종 안 진지한 얘기만 했는데, 페어분들의 진지한 얘기를 들으며 나의 방향성도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 2022.06.05

🤔 문득 나의 문제점에 대해 고찰하다

나는 학습 기억력이 안 좋은 것 같다. 1-2주 전에 배운 내용들이 잘 기억에 남지 않는다. 그 지식을 얻는데 들인 시간이 아깝다. 내가 작년에 코인 가치투자를 위해 블록체인을 배우며 아이패드에 기록했는데, 최근에 그 내용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 최근에 공부한 내용들과 너무 겹쳤기 때문이다. 최근에 블록체인 이론 공부를 할 때 전혀 생각이 나지 않았고, 처음 보는 내용들이었다. 아.. 이래서 내가 깊이가 없는걸까? 쌓이는 게 없어서?

💻 2022.06.06

🔆 리액트 학습

오늘 드디어 투두리스트를 만드는 실습을 했다. 1. 할 일 입력 후 리스트에 추가하는 기능 2. 리스트에서 삭제하는 기능 3. 체크박스를 체크하면 빗금과 함께 체크 표시 (또는 그 반대)가 되는 기능 등을 구현했다. 이전까지는 어떤 Hooks들이 있고, css는 어떻게 설정하고 등을 배워서 살짝 지켜웠었는데, 드디어 그럴듯한 실습을 하게 되어 재밌었다.
진도를 빨리 나가서 얼른 블로그 만드는 실습까지 진행하고 싶다.

🔆 마음이 급하다 급해!!

프로젝트 기간까지 벌써 한 주 남았다. 금요일에 동기분들을 만나고 난 이후로 마음이 많이 급해졌다.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역할 분담을 할 때 쓸모있는 사람이고 싶은데 쓸모가 없을까봐 불안해서, 그나마 잘 할 수 있는 리액트를 얼른 끝내버리고 싶다. 한 주 안에 리액트 책을 끝까지 떼는 게 나의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