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다뤼"를 하겠습니다.
다리는 우리가 걷고,않고, 근본적인 활동을 실행해주는 중요 부위죠?
다리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갈때 점점점 좁아진다. 라고 생각하면 그리기 쉽습니다.
실제로도 우리 다리를 직접 보았을때 허벅지 보다 종아리가 더 얇잖아요?
그러니 그림을 그릴때도 네모가 아닌 역삼각형 Or 마름모 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이렇게요
이것이 다리를 그릴때 기본이 되는 기둥입니다.
기둥은 기본적인 토대로 여러 캐릭터에 따라 살을 붙여주면 되는데요
이렇게요 검은 선이 기둥 빨간색 선이 살을 붙여준 곳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일러스트나 그래픽 작업을 하다보면은 "OO부분에 살좀 붙혀주세요"라는 임무를 받는데
이는 진짜로 "살을 붙여달라고 하셨으니까 진짜로 지방을 좀 줕여주면 되겠지~" 가 아닙니다.
그림에 붙여주는 살은 캐릭터, 혹은 다른 시각적 요소에 디테일이나 기반을 더 탄탄하게 해달라는것인데요
예를 들어 기본적인 사람 뼈대에 살을 붙여달라는 거는 말그대로 진짜로 살을 붙여서 체형을 잡아달라는거겠지만.
이미 윤곽이 잡힌 체형에 살을 붙여갈라는것은 디테일이나 여러 컨셉을 잡고 다듬어 달라는것이죠
이 처럼 살을 붙여달라는 말은 때에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크흠 볼론으로 돌아와서
다리는 상체와 같이 직선이 아닌 굴곡이 있습니다.
이렇게 옆면에서 봤을 앞종아리와 뒷종아리에 굴곡이 있는것을 볼수가있죠
이게 앞에서 본 모습입니다.
이전의 그림처럼 굴곡을 따라 그려주면 되는데요 여기에는 하나 중요하게 봐야될점이 있습니다.
종아리를 그려줄때 튀어나온 부분의 위치가 각각 다르다는 것인데요
오른쪽의 그림처럼 왼쪽부터 튀어나오고 아래로 내려가다 오른쪽부분이 튀어나왔는데 이를 잘 캐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옆면에서 잘그렸더라도 다른 정면에서 그 굴곡이 보이지않는다면 이상하게 보이기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이렇게 그림을 그릴때는 무릎이 한군데로 모이지않고 퍼지게 그린다면...
이런 느낌이겠죠?
급하게 그려서 잘 못그려지긴 했어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보시는거와 같이 무릎이 서로 다른 방향이나 같은 쪽으로 오므리지않았을때가 더 자연스러워 보이죠?
뭐 아닐수도있고...
크흠....
자 일단 다음으로 넘어가죠
다리 근육을 배우기전에 인지하고 들어가면 좋은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종아리&허벅지 부분이 대각선인것입니다
왼쪽에 표시된부분 처럼 허벅지,무릎,종아리의 방향은 대각선인점
그리고 왼쪽 다리의 빨간선을 보시면 자연스럽게(?) 곡선으로 이루어졍 있는것을 볼수있고
오른쪽의 황토색선은 안쪽허벅지까지 감싸며 무릎까지 내려오는
빗근이라 하는 근육입니다.
이 근육도 다리부분의 경계선을 인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 그림처럼 근육이 이렇게 지그재그 모양으로 있다고 외운다면 근육을 이해할때 도와줍니다.
일단 이렇게 본격적으로 근육에 들어가기전에 워밍업을 해봤는데요
이걸 봐도 모르겠다 하시는분은 3가지만 기억해주세요
첫번째: 허벅지와 뒷종아리의 볼륨!
두번째:다리가 만들어지는 화살표의 방향!
마지막으로 세번째:직각이 아닌 살작 기울어져있는 다리의 모습!
이렇게 3가지! 기억을 하신다면 쉽게 이해하실수 있으실거에요
이제 마무리로 넘어갈까요?
아쉽게도 초장부분인 1편이 끝나가네요
사실 오늘은 짧은 감이 없지않아잇기는 한데요
다음은 중장부분인 다리근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