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다리&하체 2편]

김준원·2024년 11월 12일

인체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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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의 워밍업에 이어 다리 뼈와 근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은 재미있는 다리 근육!
그래도... 킹치만 너무 어려운걸....

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오늘의 키 포인트를 보시고 따라하시면 보다 쉽게 오실수 있으니 일단 가보죠

무릎[슬개뼈]

이번편의 스타트를 끊어줄 슬개뼈입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무릎이 바로 슬개뼈인데요

현재 보이는 그림과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평소에 무릎을 펴있는상태에서는 무릎사이가 벌려져있지않지만 않아있거나 다리를 접을때 2번째 그림처럼 저렇게 벌려집니다.
그리고 그 무릎 사이를 무릎인대가 잡아주는거죠

이 그림에서 애래뼈의 동그란부분으로 나온곳을 경골거친면이라 하는데요

이 부분은 1번째그림처럼 붙어있는 형태가 아닌 2번째처럼 쪼개져있는데요
오늘의 키 포인트 그것은 바로?

바로 저부분에 무릎인대가 붙어있다는것입니다. 이부분을 인지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 경골거친면은 쪼개져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걸어다니는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무릎인대가 우리 무릎을테이프처럼 꽉! 잡아주기 때문이죠 위 아래를잡아주어 잘 접히게 해준답니다.

무릎은 간략하게 마무리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죠

종아리

종아리 입니다.

예 말그대로 종아리에요

종아리는...

이 그림처럼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무릎부분에서 말했던 쪼개져있는 부분의 이름이 여기서 나옵니다.

그것은 넙다리뼈와 정강뼈입니다.
두뼈 모두 기반이 되고여 기반이 되는 뼈 뒤로 근육들이 붙여있습이다.

그리고 우리들이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 법한 장단지가 바로 장단지근인데요
그림에서 확인하자면 연두색부분이겠네요

아! 참고로 엄청나게 단련된 장단지는 역하트 모양이 나온다네요

바로 이런 구조때문이죠

비복근의 근육이 많아지면 힘을 줬을때 튀어올라 하트모양이 나온다합니다.

다음으로 아래로 쭉쭉 내려가자면 가자미근과 아킬레스 힘줄이 있는데요 여러분모두 아킬레스건 한번쯤은 들어보셨죠?

아킬레스 힘줄부분은 강한힘줄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힘줄이라서 이 부분이 끊어진다면 일상생활이 힘들어 질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종아리구조

이번엔 세밀한게 종아리 구조로 넘어왔습니다.

종아리의 구조를 볼때는 크게 3단계로 볼수 있는데요

간간하게 그렸을 때 종아리를 그리라면 곡선으로 볼록 튀어나오게 그리면 되는데요

앞에서 했던정의를 잘 이해하셨거나 외우셨다면 이 맨 위의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장단지라는건 잘 아시겠죠?

2번째 그림을 보시면 빨간선으로 그어둔것을 볼수있는데요 이는 질제로 보이는 선을 의미합니다.

3번째그림 에서 빨간선의 의미를 알수있는데요

근육은 지나가는 자리에 경게선 처럼 선이 명확하게 남습니다.

그러기에 복근이나 다른 근육들이 뚜렷하게 보이는것이죠.

이론적으로 장단지근과 가자미근의 바깥경계선에 선을 그어준다면 3번째 그림 처럼 보다 자연스럽게 종아리 표현을 하실수 있습니다.

방금전에 알려드렸던것은 이론적인 부분으로써 다른 근육에도 치환해 사용할수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잔근육에도 경계선을 마구잡이로 그려넣게 된다면 그냥 난도질된 마네킹처럼 보일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선을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알려주거나 2번째 그림처럼 찝어주는것이죠

그럼 다음으로 가볼까요?

자! 모두들 자신의 허벅지를 한번 봐보세요

이 근육은 3개로 쪼개져 있지만 뭉쳐져있습니다.

중간의 중심이 되는 근육을 대퇴직근
안쪽에 붙어있는 근육은 안쪽넓은근,그리고 맨 가장자리 가쪽에 붙어있다고 해서 가쪽근넓은근
이렇게 3개로 불리는데요 불르기에는 너무 길어지니까 안쪽넓은근은 안쪽근 가쪽넓은근은 가쪽근으로 부르겠습니다.

자 이 그림에서 무릎뼈와 되퇴직근이 만나는 부분이 눕혀진 M혹은 W모양처럼 보이지 않나요?

그리고 이 3개 근육은 보시는것처럼 쪼개져서 볼록하게보입니다.
그리고 지방이없고 근육이 많은 사람에게는 이부분이 부각되어 보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