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콘은 아니지만 02회 후기

코드 굽는 제빵사·2020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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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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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왔니? 동료랑 아니왔니?


출처: 리버풀의심장

오늘은 줌 번개가 있던 날! 42서울을 진행하는데!

- 내가 아직도 혼자 과제를 한다!

- 내가 프로젝트를 풀스택으로 다 한다!

- 내가 아는 사람이 적다!

그렇다면! 디스코드, 수다콘, Zoom번개 등 다양한 카뎃을 만나는 행사에 오세요. 망설이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만이 성공의 지름길!! 42서울은 진취적이고 모든 것이 가능한 신기한 공간이니까요!!

오늘은 프론트엔드 관련해서 Zoom으로 번개!!


오늘은 총원 22명이 번개에 참여했습니다. 프론트엔드를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질문부터 난 풀스택으로 할지에 대한 고민도 이런 저런 고민과 답변이 오고 간 자리 였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팀도 생긴 것 같기도 하구요!! 여러가지 일들이 한번에 진행 될 수 있는 킹능성이 있는 42만의 매력이죠!!
42서울은 함께 할수록 더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오늘의 생생한 후기!

생생정보통처럼 그 뜨거운 열기가 남아 있을때 기록하고 또 기록한다!!

seohchoi
현재 토이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로딩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웹과 브라우저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공부를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막막하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습니다. 이번 만남에서 저는 해당 부분에 대해서 대표님께 질문드렸습니다.
대표님께서는 저의 질문에 대하여 아주 자세하게 대답해주셨고, 제가 일반적인 검색으로는 찾아볼 수 없는 자료에 대해서 알려주신 덕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오늘 알 수 있었던 사이트와 포인트들을 다음에 하게 될 사이드프로젝트나 공부를 할 때에도 이용해서 더 나은 프론트엔드 개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리를 마련해주신 멘토님, 답변해주신 대표님께 모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jaeskim
어디까지를 프론트에 대한 영역으로 보고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궁금증이 있어서 React와 Next.js의 SSR를 예시로 들어서 질문을 드렸었는데 프론트에서 하는 역할에 대해서 구분을 하지 않고 결과적으로는 백엔드에서 처리가 되었는지도 프론트에서 알고 있어야 하니깐 깊게 들어가지는 않더라도 선을 정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으면 하는 것이 좋다고 하셔서 공부를 할때에 대해서 이 부분은 더 공부를 해야 하나 라는 고민을 멈추고 필요하다면 도전을 하게 되는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토이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브라우저 별로 지원을 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이런거는 어떻게 사전에 알고 해결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고민이 있었는데 caniuse.com 사이트를 이용하여 사전 조사를 하거나 만약 지원을 하지 않는 경우에서도 최대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드는 것이 좋다는 답변을 받게 되어서 어떤 형태로 개발을 해야 할지 방향이 정해졌던 것 같습니다!

jekim
이번에 프론트엔드 밋업에 참여하면서 42에 들어오기 전에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을 질문했습니다. 주니어 백엔드로 구직을 하면서 항상 궁금했던 부분 중 하나가 입사시 프론트 역량을 요구받거나, 필요한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백엔드 개발자로서 어느정도까지 역량을 보여주어야 하고, 어느 선까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지 질문을 드렸습니다. 혼자서 구직을 할 때에 가장 곤란했던 부분 중 하나가 개인프로젝트나 입사를 위해 프론트엔드를 공부해야했고, 리액트 등의 프레임워크와 css 역량 등이 러닝커브가 낮지도 않은데 백엔드가 공부를 해야하는지도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대표님께서는 웹의 개략적인 발전사를 설명해주시면서, 백엔드가 해야할 부분을 명확하게 짚어주셨습니다. 또한 오 멘토님의 답변이 인상깊었습니다. 분업과 전문화를 위해서라면 백엔드에게 프론트엔드 작업을 시키는 회사는 피하는 것이 좋다는 말씀을 덧붙이면서, 3기이면 아직 많은 시간과 과제들(!?)이 남아있음을 상기시켜주셨습니다. 또한 42과정을 따라가면 취업은 100% 반드시 된다고 생각한다 말씀하면서, 내가 정말 어떤 분야를 좋아하고 평생의 업으로 삼길 원하는지 넓은 개발의 영역들을 경험해가면서 찾아가길 원한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앞으로 2년 동안 42과정을 나아가면서 이 말씀을 나침반으로 삼아서 다양하게 잘 경험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dongkang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주제가 평소에 관심을 갖던 분야이기도 했지만 많은 카뎃분들께서 해주신 질문들에 멘토님을 포함한 대표님의 답변들이 알찼기 때문이에요.
특히, 어떤 분야에서든 어디까지나 본질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경우 개인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을 드렸는데, 기업에서는 개인 프로젝트가 특출나지 않은 이상은 웬만해선 고려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개발자가 증명해야 하는 것은 개발 기술이 주가 되어야 한다는 뜻의 멘토님의 말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하루 계획표에 이런 번개 모임이 있을 경우 꼭 표시를 하고 미리 참석하려고 노력합니다. 시간을 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이 후기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께도 꼭 참여하셔서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대표님과 오종인 멘토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엔 백엔드다! 오늘의 후기는 여기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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