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한 일

• 스프링
• 서블릿
• 실시간 강의
• 데이터베이스
  ​
  

📚 오늘 공부한 내용

데이터베이스

이 전에 읽었던 데이터베이스 첫걸음의 첫 장을 블로그에 올렸다. 사실 책을 다 읽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미루기만 하기보다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일로 시작을 하자라는 생각도 있었고 그냥 오늘따라 책이 좀 안 읽혀서 그랬다. 그래도 데이터베이스 부분도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려고 한다.

서블릿

오늘은 어제 이해가 잘 안되던 세션 파트를 다시 공부했다.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지는 아직도 확실하게 모르겠다. 구글링해도 잘 안 나와서 그냥 멘토님에게 질문할까 고민 중이다. 앞의 서블릿의 생성이랑 컨텍스트에 관한 내용도 다시 공부했다. 주말 동안 이런 부분을 정리해서 글로 쓸 예정이라 한번 이해했던 내용을 어떻게 글로 옮기면 좋을까를 고민하면서 읽으니까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조금은 벅찬 내용이 많아서 글로 옮기는 데 많은 시간을 쓸 것 같아서 걱정이다.

스프링

스프링이 어떤 구조를 가지는 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구글링을 했다. 사실 컨텍스트 부분이 어떻게 생긴 건지 엄청 찾아봤다. 서블릿 컨텍스트, 루트 컨텍스트 등 뭔 컨텍스트가 이리 많은지 고통스럽다. 구조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는 했기는 한데 이걸 글로 옮기기엔 아직 지식이 부족한 것 같다. 일단 이런 부분에서 내가 궁금증을 가졌다는 것을 체크해두고 뒤의 부분을 공부하면서 나오는 내용을 체크해 봐야겠다. 서블릿과 마찬가지로 주말 동안 블로그에 글을 쓸 예정이라 한번 훑듯이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확실히 한 번 읽은 내용이라서 그런지 헷갈리는 부분이 다수 있었기에 바로 잡는 시간을 가졌다.

실시간 강의

오늘은 스프링 3.0에 부트까지 접목하는 과정을 가졌다. 사실 적용하는 과정에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은 따라 쓰는 것 뿐이었다. 사실 프로젝트를 한다는 느낌보다 서블릿의 레거시한 프로젝트를 점점 진화시키고 있다는 느낌이 강한 강의인 것 같다. 그래서 서블릿에 관련한 공부를 하고 있는 나에게는 친숙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강의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web.xml의 배포 설명자(DD)가 사라진 것이다. 사실 DD는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한 부분인데 이마저도 @mapping의 어노테이션으로 대체해버리는 그런 과정을 공부하니 스프링을 만든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연결하고 설정하는 부분들이 점점 보이지 않는 뒤의 인터페이스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 어제의 AOP를 떠올리게 되었다. 설정을 하나의 객체처럼 다루지만 사실은 뒤의 인터페이스가 가로채서 뭔가의 작동을 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니 진짜 응집도는 높고 결합도는 낮게 하는 스프링의 방식이 신기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공부를 하면 할수록 내가 코드를 볼 때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과정이 너무 재밌다.

🙃 느낀 점

어려웠던 점

• 블로그에 올릴 글을 오늘도 작성하였는데 여전히 시간이 많이 걸린다. 내일은 나에게는 조금 어려운 주제를 옮길 예정이라 좀 걱정이 많이 된다.
• 블로그에 올릴 글은 많은데 시간이 없다. 조금 타협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직 시작도 못한 책들도 많고 읽고는 정리 하지 않은 책도 많아서 생각이 많아진다.
•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들이 아직은 많다. 이해가 안되는 내용이 많은 것은 당연하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조금은 잘 알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 구조 부분에서 이런 내용들이 나오니까 조금은 슬프다.

잘하거나 개선한 점

• 타협하지 않고 오늘도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사실 하루에 1개의 글은 무조건 올리고 싶다.(TIL 제외) 꾸준함이 중요하다.
• 이전에는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이해될 때까지 최대한 물고 늘어지고 했는데 이제는 미루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들이 들으면 뭔가 이상하다고 할지 몰라도 책의 뒷부분이나 어떤 부분의 설명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해결할 방법을 얻게 되는 과정을 많이 겪게 되니 너무 세세한 부분까지 집착하는 것이 아닌 큰 물결을 보려는 마음 가짐을 얻게 되었다.

생각

블로그에 글을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으로 엄청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 과정이라서 뭔가 부트 캠프 기간 동안 이런 이론 부분을 정리하는데 시간을 다 써서 코테나 포폴에 쓸 프로젝트 같은 것들을 못하게 될까 봐 걱정이 많다. 과연 이 방법이 맞는 것인지 누가 가르쳐 줬으면 좋겠다.

일단은 내가 결정한 길이니 관철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