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한 일

• 스프링
• 서블릿

📚 오늘 공부한 내용

서블릿

서블릿의 세션 부분을 공부했다. 내용도 길고 엄청 어려웠다. 사실 세션이 무엇인지는 아는데 어떻게 작동하고 심지어 VM이 여러 개인 상황에서 마이그레이션이 어떻게 되는 지까지 책에서 다루고 있어서 머리가 깨질 것 같았다. 처음에는 이런 부분을 좀 타협하고 넘어갈까 했는데 내가 이 서블릿을 공부하면서 스프링에 엄청난 도움을 얻게 된 것을 생각하니 어렵게 배우고 깊게 배울수록 그대로 스프링에 써먹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이해하고 구글링도 온종일 하면서 공부했다. 그래서 겨우 세션 부분을 끝내기는 했는데 아직도 조금 헷갈리는 게 있어서 블로그에 정리하면서 조금 돌아볼 예정이다. 책의 서블릿 부분이 끝나고 이제 JSP부분을 들어갈 예정인데 일단 앞부분을 블로그에 정리할지 아니면 바로 JSP를 들어갈지 조금 고민이다.

스프링

스프링 빈과 관련된 부분을 전부 다 읽었다. 조금 긴 내용이어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래도 영어 읽는 속도가 조금 늘어서 시간이 단축된 기분은 드는데 그래도 좀 버겁다. 그래서 구글 번역을 좀 사용하는데 확실히 잘못 해석된 부분들이 있어서 계속 써먹기는 그렇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서블릿 부분을 공부한 것이 도움이 된다. 6장의 AOP 부분을 마저 읽으면 Part 2 구현에 들어가기 전에 6장까지 정리를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실시간 강의

오늘은 별 내용이 적었다. 실시간 강의를 하는 데 왜 이렇게 되는지 좀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스프링 버전을 2.5로 올린 것이 거의 전부였다. 나는 배포 설명자(DD)를 어느 정도 알고 있어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만약 내가 저 부분을 전부 구현한다면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는 생각 정도였다. 그리고 스프링 버전이 올라갈 때마다 이런 DD와 같이 URL과 실제 서블릿을 연결하는 과정 같은 그런 각자가 어떻게 연결되었는지를 표현하는 부분들이 줄어들고 있다. 스프링은 결국 개발자가 비즈니스 로직만을 구현할 수 있게 이런 부분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일을 하는 프레임워크니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조금 신기했다. 약간 이렇게 하면 편하긴 한데 안에 로직을 어떻게 짰을까? 이런 생각이 많이 든다. 내가 만약 뛰어난 실력자가 된다면 오픈 소스에 참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스프링 실시간 강의가 어느 정도 진도가 나가기 전에 스프링 공부를 해서 내가 강의를 들을 때는 현업에서 어떻게 사용하는 지를 중심으로 알고 싶기다.

🙃 느낀 점

어려웠던 점

• 세션 부분의 깊은 내용을 공부했는데 정말 지옥이었다. 특히 마이그레이션 부분은 뭔 소리를 하는지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 영어 읽기 속도가 조금 더디다. 빠르게 읽고 싶은데 잘 되지 않는다.
• 다른 걸 할 시간이 없다. 스프링이랑 서블릿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다 보니 그런데 뭔가 이래도 되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누가 정답을 알려줬으면 좋겠다.

잘하거나 개선한 점

• 서블릿 파트를 끝냈다. 한 장 읽을 때마다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그래도 일단 이번 주에 목표한 분량은 끝이 난 것이다.
• 영어 읽는 속도가 많이 늘었다. 일단 이런 기술서에서 자주 쓰는 단어들이 어떤 느낌인지 뭘 의미하는지 이런 부분이 엄청 늘었다. 그리고 예전 고등학생 때처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어로 변환하는 과정 없이 바로 읽는 과정이 조금씩 되기 시작한다.

생각

이번 주 안에 목표한 것들이 조금 빨리 끝나서 뭔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정리하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다른 것이지만... 처음 서블릿 공부할 때마다 느낀 것이 이렇게 깊게 할 필요가 있을까? 였는데 실시간 강의를 들을 때마다 이렇게 배워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예전에 내가 처음 스프링을 공부를 시작했을 때 책이나 강사님들이 설명하는 스프링 세팅을 그냥 생각 없이 따라 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제는 왜 이렇게 쓰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각 스프링이 어떤 구조를 가지는 지 어떤 어노테이션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조금만 설명을 들어도 감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남는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려고 한다. 머리가 어지럽거나 몸이 찌뿌둥할 때 리프레시 한다는 느낌으로 컴퓨터 구조 정리하거나 알고리즘 영상을 보거나 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활용하고 있다. 이 덕에 초조해하지 말고 공부를 하는 방법을 조금은 알게 되었다. 공부의 길을 알게 되었으니 진짜 노력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