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 26

MeteorLee·2023년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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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한 일

  • 책 공부
  • 동기부여

오늘 계획

  • ⛔ 자바 웹을 다루는 기술 : 9장
  • ⛔ 코테 : 1시간?, 아니면 최소한 1문제
  • ⛔ 블로그 : 최소한 글 1개

계획을 하로도 못 지킨 하루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다. 오늘은 얻을 수 없던 것을 얻은 하루라고 생각한다.

📚 오늘 공부한 내용

동기부여

오늘 컴퓨터를 키니 개발새발 유튜브에서 토비님의 인터뷰가 있었다. 처음에 좀 가벼운 마음으로 보았는데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잘못되지 않았다. 흔들리지 말고 내가 갈 길을 가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많이 느끼게 해주시고 그리고 내가 계속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내용이 많이 나와서 오늘은 유튜브 실시간을 보는데 시간을 많이 썻다. 사실 항상 불안했다. 내가 가는 일이 맞나? 스프링이 맞나? 차라리 노드가 낫지 않을까 지금이라도 바꿀까? 내가 공부하는 방식이 옳다는 것일까 정말 많이 흔들리고 불안하고 공부를 할때 나를 괴롭혀왔다. 어제도 공부할 때 내가 이렇게 공부해서 정말 밥을 벌어 먹고 살 수 있나? 취직 한번 제대로 못하고 망하는 것이 아닐까? 노드로 가면 취직이 좀 더 잘 되지 않을까? 차라리 파이썬은? 이런 고민에 빠져서 공부를 날린 날도 하루 이틀이 아니기에 오늘 큰 것을 얻어간 하루라고 생각한다.

책 공부

약간 어제 계획한 공부나 이런 것들이 손에 잡히지 않아서 보고 싶은 책을 공부했다. Spring in Action 5th 책인데 사실 영문판의 6th을 볼까 하다고 일단 한글판의 5판을 보게 되었다. 가벼운 마음의 시작도 있었지만 굳이 영문판을 봐야하나 싶었고 만약 다른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따로 또 보면 되지 라는 생각이 강했다. 스프링의 기초적인 내용과 약간의 타이핑이 전부였다. 사실 오늘은 유튜브를 보면서 느낀 것이 많은 하루고 공부하다가도 그 내용들이 떠올라 사색에 많이 잠겼었다. 그래도 얻어가는 것은 DI 의존성 주입에 대한 것이다. 약간 항상 의존성 주입이 애매한 것이었는데 오늘은 좀 확실하게 그 개념이 구체적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가벼운 해석도 알게 되었고 가벼운 해석은 어떤 클래스가 사용한다는 것이다. 의존성이라는 것이 사용한다는 느낌이 강했던 것이다. 의존한다, 의존에 집중하다 보니 좀 어렵게 생각한 부분이 큰 것 같았다. 이제는 약간 의존성은 사용 주입은 내가 직접 코드에 넣는 것이 아닌 스프링이 넣어준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코딩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 느낀 점

어려웠거나 아쉬웠던 점

  • 이런 날은 약간 어제 세운 계획을 잘 안하게 되서 좀 아쉽다. 그래도 내 개발자 인생을 생각하게 되고 진지하게 돌아보는 하루라고 생각하면 아쉽지만 괜찮다고 생각한다.

잘하거나 개선한 점

  • 나를 좀 돌아보는 하루였다. 나를 돌아볼 때는 항상 불안하고 의심되고 흔들려서 돌아봤는데 오늘은 내가 흔들리지 않게 돌아보는 하루였다. 당분간은 굳건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생각

항상 흔들리고 무서웠다. 끝이 없는 터널을 끝없이 걸어가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심지어 끝이 막혀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불안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애초에 나는 터널을 걷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냥 나는 나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터널처럼 끝이 보이는 정해진 길을 걷는 것이 아닌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틀 수 있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을 걷고 있었다. 그리고 스프링이 맞나 두려워 할 일도 없었다. 노드? 파이썬? 아니면 새로운 언어? 자바는 곧 망한다. 이런 생각에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 그저 스프링을 잘 이해하고 배우고 익히고 본질적인 내용을 잘 안다면 내가 옮기고 싶을 때 언제든 옮기면 그만인 것이었다. 그리고 토비님이 해주신 말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만약 어떤 기능이나 기술로 어떤 언어나 프레임 워크가 유행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기능과 기술이 스프링에 탑재된다." 생각해 보면 이때까지 스프링이 살아남았고 나 또한 스프링 2, 3, 5 버전을 다루면서 느낀 점들이 필요한 부분들을 정말 잘 습득하면서 발전했구나를 많이 느꼇다는 것이다. 만약 이제 누군가 스프링을 왜 고르셨나요?라는 질문을 받게 되더라도 이제는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스프링을 배우는 것이 가장 내 개발자 인생에 도움이 되니까라고.

내일 계획

  • 자바 웹을 다루는 기술 : 9장, 가능하면 10장까지
  • 코테 : 1시간?, 아니면 최소한 1문제 진짜 1문제는 꼭 풀자
  • 블로그 : 회고 글을 꼭 쓰자! 머리 속에서 지워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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