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4주차-2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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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이번 글에서는 지난 글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공모전과 코딩 테스트 스터디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처음 스터디를 시작할 때는 생각보다 모집이 활발해서 여러 선택지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다. 코딩 테스트 스터디(자바/파이썬), 공모전 스터디, 교육 내용을 복습하는 스터디, 정기적으로 카페에서 모여 공부하는 오프라인 스터디 등 다양한 형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나는 우리 반에서 모집 중인 스터디에 참여하면, 이후 미니 프로젝트나 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자연스럽게 팀을 구성하거나 협업하기에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였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우리 반에서 진행하는 공모전 스터디와 자바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다.


공모전 스터디

공모전스터디 모임에는 총 8명이 함께하게되었는데 4/4로 쪼개 각 팀원들끼리 상의해 원하는 공모전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팀장 회의는 매주 수요일 18:00~)

우리 조에서는 이번에 2026 AX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생각보다 많은 시상을 이루기도 하며 주제가 다른 공모전에 비해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는 점이 컸다. 그리고 우리 팀원 (다애님, 현석님, 현준님) 모두가 개발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제품/서비스 에이전트 개발을 나가면 이번에 에이전트를 배우면서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렇게 처음 시작을 했는데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개발제출물이 모두 앱으로 해야했네? .. (앱개발 경험은 모두가 많지 않았기에..)

이후 활용단계가 아닌 분석 단계로 방향을 바꾸어 지정 과제 분석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 스터디는 매주 적게는 2회, 많게는 4회까지 모이며 각자 맡은 파트와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그렇게 우리가 이번에 시작하게된 공모전 주제는

데이터 지정 과제(한국수자원공사) - 조류경보 예측 AI 모델 개발!

총 12개의 지정 과제가 있었지만, 각자 관심있는 데이터나 주제를 맡아 조사하고 발표했다. 그중 다애님이 관심 있게 살펴보고 제안한 한국수자원공사의 과제를 선택해 진행하게 되었다. 대청댐, 유해조류, 활용해야 할 데이터 등 전반적인 도메인 지식이 부족한 상태였기 때문에, 각자 조사할 내용을 나누어 학습한 뒤 회의 시간에 화면 공유를 통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토론도 이어지다 보니 매 회의가 1시간 20분을 훌쩍 넘기곤 하는데.. 정상 이겠죠?)
학교 외에서 다른 사람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경험이 많지 않아 처음에는 걱정도 있었지만, 다애님과 현준님은 1차 미니 프로젝트를 함께했던 팀원이라 오프라인에서 이미 안면을 익혀 조금(?) 친해진 상태였고, 현석님은 코딩 테스트 스터디를 함께하고 있어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았다.
우리가 진행하는 방식은 비교적 체계적이다. 자료 공유와 간단한 회의록 작성, 일정 관리를 위해 노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주관기관에서 제시한 다양한 지정 과제를 기반으로 데이터 전처리와 모델 개발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깃허브 저장소도 별도로 만들어 협업하고 있다. (간단한 질문, 궁금한 내용은 카톡 or Teams 활용!)

춘배 1
춘배 2
춘배 3

Github
인사말

열렬한 회의중 111
열렬한 회의중 222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우리가 교육이 끝나는 9월전까지 많은 공모전을 도전하고 많이 함께 이것저것 만들어 볼 수 있을거 같다. 우리 팀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립니다.

다루는 내용이 궁금하다면?
노션 링크
깃허브 링크


코딩테스트 스터디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는 스터디 모임에서는 자바/파이썬 모집 글이 있었지만 나는 자바 스터디 모임을 진행했다. 우선 나에게 배경지식에 자바는 학교 전공수업에서 배우고 프로젝트를 간단하게 1개 사용해 본 적 이외에는 잘 사용하지 않았었다.
파이썬에 경우에는 백준/프로그래머스 사이트 등에서 코딩 테스트 문제를 대학교 때 간간히 풀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어 자바로 코테를 진행하면서 도전해 보려고 했다. (알고리즘, 문제풀이 구현 방식은 어느 정도 기억?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클래스와 객체를 활용한 문제 해결 방식을 풀면서 익혀보려고 했다)

Python - Baekjoon Online Judge

기본적으로 카톡방이 있지만 현재는 활발하게 자신의 코드를 공유하지는 않고 코딩마스터스를 이용해 일마다 10문제씩 풀고 구글docs를 이용해 각자 자신이 푼 코드와 상대방에 코드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따로 회의는 진행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개인이 집중해서 문제를 풀면서 역량을 늘리는것이기에 스터디모임에 역할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하루에 하나씩은 풀자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고 있다. 파이팅해자고..

백준사이트 서비스 종료.... 믿기지 않습니다.. 아직 취업 못했는데..


생각정리

이번에는 따로 글로 정리하진 않았지만, 5/6반에서 모집한 기자단에 지원했고 운 좋게 선정되었다.
교육을 시작하면서부터, 나도 부트 캠프를 진행하게 된다면 배운 내용이나 그때의 생각들을 꾸준히 다시 블로그로 돌아와 남겨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 과정이 끝난 이후에도 기록을 다시 꺼내보면서 나에게도 도움이 되고 내 글을 방문하게 된다면 방문 한 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명분과 약간의 책임감으로 계속 써 내려간다면 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예전에 대학교에서 만난 친해진 선배가 있었다. 폴더별로 txt 파일을 만들어 매일 기록을 남기던 분이었는데, 그때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다.
“배운 내용은 결국 다 까먹는다. 천재가 아닌 이상 계속 다시 보게 된다. 시험 기간에도 보고, 그 이후에도 보게 된다. 그리고 교수님의 지식은 내 지식이 아니니까, 반드시 내 말로 정리해봐야 한다.”
그 말을 들으면서, 단순히 하루동안 배운 내용을 나의 머리에 꾸역 넣는것과 공부를 진행하면서 기록까지 꾸준히 남기는 건 또 다른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막상 조금씩이라도 기록을 시작해보면, 그게 어느 순간 습관이 되고 결국 나를 성장시키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 지금은 나도 후배들에게 비슷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게 된 것 같다.
2024년부터 Velog, GitHub, Notion, Obsidian 등에 사소한 것까지 기록해왔다. 연구실, 전공에서 배운 내용, 진행했던 프로젝트/막혔던 부분과 왜 찾았는지/해결했는지, 프로젝트에서 맡았던 역할, 느낀 점, 서비스 프로젝트 이후 배포나 유지보수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그리고 학생회나 소모임, 대회활동 같은 일상적인 경험들까지. 그렇게 쌓인 1일, 1주일, 1달, 1년의 기록들이 필요할 때마다 다시 꺼내볼 수 있는 자료가 되었고, 단순한 검색보다 훨씬 오래 기억에 남는 공부가 되는 것 같다.
아직 나는 글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의 글도 더 찾아보게 되고, 남이 읽기 편한 글,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자료나 책에도 관심이 생긴다. 이것도 하나의 취미라고 할 수 있을까, 4주차 회고록을 마무리한다.

나만의 루틴을 탄탄히 만들자, 미루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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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無知) - Github(https://github.com/BcK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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